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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민주당 주승용 의원 소환
입력 2010.11.02 (13:58) 사회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측근을 통해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주승용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 낮 12시 30분 쯤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 출석했으며, 현재 특수수사과 수사 3팀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6.2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자신의 측근인 여수을 지역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을 통해 오현섭 전 여수시장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7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재임 기간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8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8월 구속한 오 전 시장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주 의원 측근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 전 시장이 돈을 건넸다고 지목한 여수을 지역선거사무소 소장 이모 씨를 구속하고, 상임고문인 주 의원 친척 주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소환된 것은 지난 2003년 12월 군납비리 혐의로 천용택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을 불러 조사한 이후 6년 11개월 만입니다.
  • 경찰, 민주당 주승용 의원 소환
    • 입력 2010-11-02 13:58:00
    사회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측근을 통해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민주당 주승용 의원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 낮 12시 30분 쯤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 출석했으며, 현재 특수수사과 수사 3팀 조사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주 의원은 6.2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5월 자신의 측근인 여수을 지역선거사무소 관계자들을 통해 오현섭 전 여수시장으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7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재임 기간 건설업체 등으로부터 8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8월 구속한 오 전 시장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주 의원 측근에게 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 전 시장이 돈을 건넸다고 지목한 여수을 지역선거사무소 소장 이모 씨를 구속하고, 상임고문인 주 의원 친척 주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소환된 것은 지난 2003년 12월 군납비리 혐의로 천용택 당시 열린우리당 의원을 불러 조사한 이후 6년 11개월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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