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인종차별’ 구단, 진상조사 방침

입력 2010.11.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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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을 향해 홈팬들이 인종차별적인 야유를 보내 논란을 빚은 존스턴 구단이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세인트 존스턴은 오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팬들이 셀틱 선수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했다"면서 "이와 관련 경찰과 경호업체의 협조를 받아 조사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스턴의 일부 홈팬들은 지난 달 30일 셀틱과의 경기에서 기성용이 공을 잡자 원숭이 소리를 연상케 하는 야유를 보내 빈축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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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인종차별’ 구단, 진상조사 방침
    • 입력 2010-11-02 16:12:52
    해외축구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을 향해 홈팬들이 인종차별적인 야유를 보내 논란을 빚은 존스턴 구단이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세인트 존스턴은 오늘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팬들이 셀틱 선수를 향해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했다"면서 "이와 관련 경찰과 경호업체의 협조를 받아 조사해 엄중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스턴의 일부 홈팬들은 지난 달 30일 셀틱과의 경기에서 기성용이 공을 잡자 원숭이 소리를 연상케 하는 야유를 보내 빈축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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