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는 한미 FTA와 대북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남북정상회담을 촉구했습니다.
<녹취>김영우(한나라당 의원) : "우리 정부는 대략 어떤 조건 충족될때 정상회담 고려할 수 있나?"
김황식 국무총리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 : "실질적인 성과가 담보되야 하고 여건이 조성된 상태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졌으면 하는게 정부 입장"
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 뿐 아니라 대북 쌀 지원 재개 등 전면적인 대북정책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녹취>김부겸(민주당 의원) : "통일 정책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군사 정책 만 남았다. 그게 이 정부 대북 정책이다."
한미 FTA 문제와 관련해 여당은 재협상 불가를, 야당은 재협상을 요구했지만 김 총리는 재협상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녹취>유기준(한나라당 의원) : "재협상 요구는 이미 체결된 것을 폐기하자는 것입니다."
<녹취>박주선(민주당 의원) : "재협상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국측의 요구가 어느정도 반영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 : "수정하거나 재협상을 통해서 내용을 변경하거나 하는건 없다는 것이 한국 정부의 기본 입장이다."
국회는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오늘 경제분야에 대한 질의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는 한미 FTA와 대북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남북정상회담을 촉구했습니다.
<녹취>김영우(한나라당 의원) : "우리 정부는 대략 어떤 조건 충족될때 정상회담 고려할 수 있나?"
김황식 국무총리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 : "실질적인 성과가 담보되야 하고 여건이 조성된 상태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졌으면 하는게 정부 입장"
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 뿐 아니라 대북 쌀 지원 재개 등 전면적인 대북정책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녹취>김부겸(민주당 의원) : "통일 정책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군사 정책 만 남았다. 그게 이 정부 대북 정책이다."
한미 FTA 문제와 관련해 여당은 재협상 불가를, 야당은 재협상을 요구했지만 김 총리는 재협상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녹취>유기준(한나라당 의원) : "재협상 요구는 이미 체결된 것을 폐기하자는 것입니다."
<녹취>박주선(민주당 의원) : "재협상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국측의 요구가 어느정도 반영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 : "수정하거나 재협상을 통해서 내용을 변경하거나 하는건 없다는 것이 한국 정부의 기본 입장이다."
국회는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오늘 경제분야에 대한 질의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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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정부 질문, ‘대북 정책·FTA’ 쟁점
-
- 입력 2010-11-03 07:07:36
<앵커 멘트>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는 한미 FTA와 대북 문제에 대해 집중적인 질의를 했습니다.
보도에 이민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여야 의원들은 남북정상회담을 촉구했습니다.
<녹취>김영우(한나라당 의원) : "우리 정부는 대략 어떤 조건 충족될때 정상회담 고려할 수 있나?"
김황식 국무총리는 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 : "실질적인 성과가 담보되야 하고 여건이 조성된 상태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졌으면 하는게 정부 입장"
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 뿐 아니라 대북 쌀 지원 재개 등 전면적인 대북정책 변화를 요구했습니다.
<녹취>김부겸(민주당 의원) : "통일 정책은 어디론가 가버리고 군사 정책 만 남았다. 그게 이 정부 대북 정책이다."
한미 FTA 문제와 관련해 여당은 재협상 불가를, 야당은 재협상을 요구했지만 김 총리는 재협상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녹취>유기준(한나라당 의원) : "재협상 요구는 이미 체결된 것을 폐기하자는 것입니다."
<녹취>박주선(민주당 의원) : "재협상이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미국측의 요구가 어느정도 반영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녹취>김황식(국무총리) : "수정하거나 재협상을 통해서 내용을 변경하거나 하는건 없다는 것이 한국 정부의 기본 입장이다."
국회는 대정부질문 사흘째인 오늘 경제분야에 대한 질의를 이어갑니다.
KBS 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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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영 기자 m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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