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5일 개촌식, 본격 손님맞이

입력 2010.11.04 (15:23) 수정 2010.11.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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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기간 45개국에서 참가한 국가대표들의 보금자리가 될 선수촌이 5일 공식 개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광저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GAGOC)는 이날 오전 11시 선수촌내 국제지역에서 첸 샤오캉 선수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촌식을 열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45개국 국기 게양식을 가질 예정이다.

광저우 남쪽 판위 지구에 위치한 선수촌은 32만9천24㎡(약 10만평)에 공공지역과 국제지역, 숙소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선수촌의 관문인 공공지역은 웰컴센터와 게스트센터, 미디어센터, 주차장, 셔틀버스 환승장 등으로 조성됐다.

또 참가국들의 입촌식이 거행되는 국제지역은 국기광장과 각종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1만4천여명의 선수단이 묵을 예정인 숙소는 아파트 49개 동으로 건립됐다.

대회기간 24시간 운영되는 선수촌 식당은 동시에 3천892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

메뉴는 동아시아식과 중식, 동남아시아식, 모슬렘식, 유럽식, 맥도널드 등 6가지로 구성됐다.

한국선수단에 따르면 선수촌이 한식 코디네이터를 고용해 입맛에 맞는 김치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선수촌내에는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트레이닝실, 오락실 뿐만아니라 병원, 마사지룸, 침술원까지 겸비해 선수들이 여가 활용 뿐만아니라 부상 치료까지 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흥 단장이 이끄는 한국선수단은 본단이 9일 광저우에 도착한 뒤 10일 낮 12시 국기광장에서 공식 입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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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수촌 5일 개촌식, 본격 손님맞이
    • 입력 2010-11-04 15:23:36
    • 수정2010-11-04 15:40:42
    연합뉴스
제16회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기간 45개국에서 참가한 국가대표들의 보금자리가 될 선수촌이 5일 공식 개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손님맞이에 들어간다. 광저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GAGOC)는 이날 오전 11시 선수촌내 국제지역에서 첸 샤오캉 선수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촌식을 열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45개국 국기 게양식을 가질 예정이다. 광저우 남쪽 판위 지구에 위치한 선수촌은 32만9천24㎡(약 10만평)에 공공지역과 국제지역, 숙소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선수촌의 관문인 공공지역은 웰컴센터와 게스트센터, 미디어센터, 주차장, 셔틀버스 환승장 등으로 조성됐다. 또 참가국들의 입촌식이 거행되는 국제지역은 국기광장과 각종 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1만4천여명의 선수단이 묵을 예정인 숙소는 아파트 49개 동으로 건립됐다. 대회기간 24시간 운영되는 선수촌 식당은 동시에 3천892명이 함께 식사를 할 수 있다. 메뉴는 동아시아식과 중식, 동남아시아식, 모슬렘식, 유럽식, 맥도널드 등 6가지로 구성됐다. 한국선수단에 따르면 선수촌이 한식 코디네이터를 고용해 입맛에 맞는 김치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선수촌내에는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트레이닝실, 오락실 뿐만아니라 병원, 마사지룸, 침술원까지 겸비해 선수들이 여가 활용 뿐만아니라 부상 치료까지 할 수 있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기흥 단장이 이끄는 한국선수단은 본단이 9일 광저우에 도착한 뒤 10일 낮 12시 국기광장에서 공식 입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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