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2인자, 美에 보복 공격 위협

입력 2010.11.0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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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의 2인자인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지난 9월 파키스탄 여성 과학자에게 징역 86년의 중형을 선고한 미국에 복수할 것을 무슬림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알-자와히리는 알-카에다의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미국인들이 범죄를 중단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MIT 공대 출신 과학자인 시디키는 지난 2008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 모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던 중 미군 병사와 미 FBI 요원에게 총을 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시디키는 이 사건을 계기로 파키스탄에서 반미주의 상징이 됐습니다.

이집트 태생인 알-자와히리는 명문 카이로대를 졸업한 외과의사 출신으로, 오사마 빈 라덴에 이은 알-카에다의 2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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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카에다 2인자, 美에 보복 공격 위협
    • 입력 2010-11-05 06:19:56
    국제
알-카에다의 2인자인 아이만 알-자와히리가 지난 9월 파키스탄 여성 과학자에게 징역 86년의 중형을 선고한 미국에 복수할 것을 무슬림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알-자와히리는 알-카에다의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미국인들이 범죄를 중단할 때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MIT 공대 출신 과학자인 시디키는 지난 2008년 아프가니스탄에서 테러 모의와 관련한 조사를 받던 중 미군 병사와 미 FBI 요원에게 총을 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시디키는 이 사건을 계기로 파키스탄에서 반미주의 상징이 됐습니다. 이집트 태생인 알-자와히리는 명문 카이로대를 졸업한 외과의사 출신으로, 오사마 빈 라덴에 이은 알-카에다의 2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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