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18일 의회 지도부와 회동

입력 2010.11.05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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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대통령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만찬회동을 갖습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중산층 감세 연장안을 비롯해 한미 FTA 이행법안 처리 문제 등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민에게 필요한 의제에 대해 의회 지도부와 대화를 나눌 것이며, 단순히 악수하고 사진만 찍는 회동은 결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일 중간선거 결과 하원의 다수당이 된 공화당 지도부는 건강보험 개혁을 비롯해 오바마 행정부의 주요 정책들을 원점으로 돌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백악관 회동에는 차기 하원의장이 확실시되는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와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현 하원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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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바마, 18일 의회 지도부와 회동
    • 입력 2010-11-05 06:25:11
    국제
버락 오바마 대통령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만찬회동을 갖습니다. 이번 회동에서는 중산층 감세 연장안을 비롯해 한미 FTA 이행법안 처리 문제 등 주요 국정현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민에게 필요한 의제에 대해 의회 지도부와 대화를 나눌 것이며, 단순히 악수하고 사진만 찍는 회동은 결코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2일 중간선거 결과 하원의 다수당이 된 공화당 지도부는 건강보험 개혁을 비롯해 오바마 행정부의 주요 정책들을 원점으로 돌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백악관 회동에는 차기 하원의장이 확실시되는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 원내대표와 민주당의 낸시 펠로시 현 하원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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