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도권 아파트 값 하락세 계속

입력 2010.11.05 (09:02) 수정 2010.11.0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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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값이 이번 주에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셋값은 서울의 경우 상승률이 둔화됐지만, 신도시와 수도권은 다소 커졌습니다.



부동산 전문업체 부동산 114는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값이 0.01% 떨어졌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2%씩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동작구 -0.1%, 구로구 -0.05%, 중구 -0.04%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습니다.



신도시에서는 일산이 0.12%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수도권에서는 동두천시가 0.15% 하락했습니다.



반면,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이번 주에 서울 0.05%, 수도권 0.06% 오르면서 전체 아파트 값의 낙폭을 줄였습니다.



전셋값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서울의 경우 이번 주 전셋값이 0.07% 올라 지난주 0.12%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지만,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11%와 0.18%씩 상승해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가을 이사철이 끝나면서 매매 시장의 경우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면서 약보합세가 계속되겠고, 전세시장은 수요가 줄면서 상승세가 다소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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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수도권 아파트 값 하락세 계속
    • 입력 2010-11-05 09:02:56
    • 수정2010-11-05 16:01:50
    부동산
서울과 수도권, 신도시 아파트 값이 이번 주에도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전셋값은 서울의 경우 상승률이 둔화됐지만, 신도시와 수도권은 다소 커졌습니다.

부동산 전문업체 부동산 114는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값이 0.01% 떨어졌고, 신도시와 수도권도 각각 0.02%씩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동작구 -0.1%, 구로구 -0.05%, 중구 -0.04% 등의 순으로 낙폭이 컸습니다.

신도시에서는 일산이 0.12%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고, 수도권에서는 동두천시가 0.15% 하락했습니다.

반면, 재건축 아파트의 경우 이번 주에 서울 0.05%, 수도권 0.06% 오르면서 전체 아파트 값의 낙폭을 줄였습니다.

전셋값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였습니다.

서울의 경우 이번 주 전셋값이 0.07% 올라 지난주 0.12%에 비해 상승폭이 줄었지만, 신도시와 수도권은 각각 0.11%와 0.18%씩 상승해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가을 이사철이 끝나면서 매매 시장의 경우 급매물 위주로 거래되면서 약보합세가 계속되겠고, 전세시장은 수요가 줄면서 상승세가 다소 꺾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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