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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충전] 지금이 제철! 뻘배 타고 꼬막 잡고!
입력 2010.11.05 (09:20) 수정 2010.11.05 (09:59) 아침뉴스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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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찬바람이 불수록 속이 꽉 들어차고 맛있어지는 게 있죠?



바로 꼬막입니다.




꼬막 중에서도 최고로 치는 참꼬막이 지금 전남 벌교 갯벌에 가득하다는데요.



김양순 기자, 지금 벌교 가면 참꼬막 실컷 맛볼 수 있다죠?

 


 네, 손톱으로 살짝 입 벌려 검은 물이 죽 흐르는 탱탱한 속살 빼먹는 맛, 생각만 해도 군침 도시죠?



소설 ‘태백산맥’에서는 벌교 꼬막의 맛을 간간하고 졸깃졸깃하고 알큰하기도 하고 배릿하기도 맛이다..라고 표현했는데요.



뻘에서 자라 속이 꽉 차고 쫄깃쫄깃해 참꼬막,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금부터 제철입니다.




<리포트>



뻘 냄새가 먼저 반기는 참꼬막의 고장 벌교!



‘1박 2일’로 더욱 유명해졌죠?



강호동 씨가 캐낸 토실토실한 벌교 참꼬막 보고 군침 도셨던 분들 많았을 거 같은데요.



지금 벌교 갯벌은 참꼬막이 제철을 맞았습니다.




외국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서핑 보드가 질퍽질퍽한 갯벌에 등장했습니다.



뻘배가 관광객을 위한 레저 뻘배로 변신한 건데요.

     

처음엔 앞으로 나가는 것조차 어려웠지만, 금세 뻘배와 한몸이 돼서 앞으로 쭉쭉 나갑니다.

 


파도는 없어도 그 재미에 푹 빠진 것 같죠?




실컷 놀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참꼬막 캐봐야겠죠?



유난히 흙이 고운 벌교 갯벌! 한번 빠지면,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합니다.



발이 푹푹 빠지니 맘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죠?


 


남해안의 겨울바람을 맞고 속을 꽉 채워 지금 벌교의 갯벌은 그야말로 참꼬막밭입니다.

      

<녹취> "이렇게 찾다가 까끌까끌한 느낌이 들면 딱 꼬막이 나와요."

 


손으로 살살 긁어내기만 해도 참꼬막이 우수수!



캐다보면 금세 한 주먹이 모이는데요.




<녹취> "아~ 이거 먹긴 좀 그렇고 빨리 먹고 싶다."

   

   진흙을 뒤집어 쓴 참꼬막을 바닷물에 씻어주면 그 토실한 얼굴을 내밉니다.



이 정도면 오늘 저녁 해결할 수 있겠죠?




<녹취> "아주 행복해요!"

 


슬슬 배가 고파오면 오늘 수확한 참꼬막 맛 봐야겠죠?

     

참꼬막은 입이 벌어지지 않게 데치듯이 살짝 삶아 줘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더욱 맛있는데요.

 


<인터뷰>장동범(꼬막 체험 담당자) : "꼬막이 잠기게 물을 부어서 물이 끓는 즉시 불을 끕니다. 그리고 약 2분에서 3분 정도 뚜껑을 덮어 놨다가 먹으면 됩니다."

   

솥에서 바로 꺼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참꼬막! 손으로 입을 한껏 벌려 먹으면, 벌교 앞바다가 입 속에서 펼쳐진 기분이겠죠?

 


<인터뷰>정호경(부산광역시 하단동) : "이게 입에 들어가는 순간 살살 녹는 듯한 맛에 쫀득쫀득한 맛까지 맛있습니다."




<녹취> "제철 꼬막 먹으러 벌교 놀러 오세요!"

 


직접 캐기 부담스러운 분들은, 참꼬막 그냥 사갈 수 있는데요.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한 벌교장터로 가보시죠!




지금 벌교 장터에는 속이 꽉 찬 참꼬막이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녹취> "10월 하순부터 내년 3월 까지는 탱글탱글 맛있어요."

 


우리가 흔히 먹는 꼬막은 새꼬막!



참꼬막은 그 크기부터 다르고요. 값도 새꼬막의 두 배입니다.




<인터뷰>최순봉(시장 상인) : "참꼬막은 삶아서 까먹고 새꼬막은 반찬용, 구이용으로 많이 나와요. 가격도 틀리고 참꼬막이 훨씬 비싸죠."

 

이곳에선 시세보다 30%정도 싸게 살 수 있는데요.   



여기에 후한 인심으로 얹고 또 얹어 주니 벌교 장터 올만 하죠?




<녹취> "영감! 여보~ 내가 벌교 꼬막 사갖고 갈게. 맛나게 먹자. 막걸리 한잔 마시면서."

 


꼬막, 삶아 먹어도 맛있지만 벌교에 오면 다양한 꼬막 요리 맛볼 수 있습니다.




우선 삶은 통꼬막은 기본이고요.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맛깔스런 회무침에,



꼬막살로 부쳐낸 꼬막 부침개, 바삭하게 튀겨낸 꼬막 탕수육까지 종류만 여섯 가지!




담백한 통꼬막을 한 입 먹으면 갯벌이 입안에 펼쳐지는 것 같고요.




<녹취> "달짝지근하니 짭짤한 게 감칠맛이 납니다. 이게 끝내줍니다!"

 


꼬막 초무침 넣고 뜨거운 밥 쓱쓱 비벼 마무리하면 꼬막 제대로 먹은 기분입니다.




<인터뷰>전충희(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 "현지에서 먹으니까 더 싱싱하고 감칠맛이 나고 더 맛있습니다. "

 


<녹취> "대한민국 국민들 벌교 꼬막 드시러 여기로 오세요!"

 


겨울바람 맞고 탱글탱글, 속 꽉 채워 돌아온 참꼬막!



이번 주말, 참벌에서 자란 참꼬막 맛보러 벌교로 떠나보시죠!

  • [주말충전] 지금이 제철! 뻘배 타고 꼬막 잡고!
    • 입력 2010-11-05 09:20:47
    • 수정2010-11-05 09:59:29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찬바람이 불수록 속이 꽉 들어차고 맛있어지는 게 있죠?



바로 꼬막입니다.




꼬막 중에서도 최고로 치는 참꼬막이 지금 전남 벌교 갯벌에 가득하다는데요.



김양순 기자, 지금 벌교 가면 참꼬막 실컷 맛볼 수 있다죠?

 


 네, 손톱으로 살짝 입 벌려 검은 물이 죽 흐르는 탱탱한 속살 빼먹는 맛, 생각만 해도 군침 도시죠?



소설 ‘태백산맥’에서는 벌교 꼬막의 맛을 간간하고 졸깃졸깃하고 알큰하기도 하고 배릿하기도 맛이다..라고 표현했는데요.



뻘에서 자라 속이 꽉 차고 쫄깃쫄깃해 참꼬막,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지금부터 제철입니다.




<리포트>



뻘 냄새가 먼저 반기는 참꼬막의 고장 벌교!



‘1박 2일’로 더욱 유명해졌죠?



강호동 씨가 캐낸 토실토실한 벌교 참꼬막 보고 군침 도셨던 분들 많았을 거 같은데요.



지금 벌교 갯벌은 참꼬막이 제철을 맞았습니다.




외국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서핑 보드가 질퍽질퍽한 갯벌에 등장했습니다.



뻘배가 관광객을 위한 레저 뻘배로 변신한 건데요.

     

처음엔 앞으로 나가는 것조차 어려웠지만, 금세 뻘배와 한몸이 돼서 앞으로 쭉쭉 나갑니다.

 


파도는 없어도 그 재미에 푹 빠진 것 같죠?




실컷 놀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참꼬막 캐봐야겠죠?



유난히 흙이 고운 벌교 갯벌! 한번 빠지면, 쉽게 빠져 나오지 못합니다.



발이 푹푹 빠지니 맘처럼 몸이 움직이지 않죠?


 


남해안의 겨울바람을 맞고 속을 꽉 채워 지금 벌교의 갯벌은 그야말로 참꼬막밭입니다.

      

<녹취> "이렇게 찾다가 까끌까끌한 느낌이 들면 딱 꼬막이 나와요."

 


손으로 살살 긁어내기만 해도 참꼬막이 우수수!



캐다보면 금세 한 주먹이 모이는데요.




<녹취> "아~ 이거 먹긴 좀 그렇고 빨리 먹고 싶다."

   

   진흙을 뒤집어 쓴 참꼬막을 바닷물에 씻어주면 그 토실한 얼굴을 내밉니다.



이 정도면 오늘 저녁 해결할 수 있겠죠?




<녹취> "아주 행복해요!"

 


슬슬 배가 고파오면 오늘 수확한 참꼬막 맛 봐야겠죠?

     

참꼬막은 입이 벌어지지 않게 데치듯이 살짝 삶아 줘야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아 더욱 맛있는데요.

 


<인터뷰>장동범(꼬막 체험 담당자) : "꼬막이 잠기게 물을 부어서 물이 끓는 즉시 불을 끕니다. 그리고 약 2분에서 3분 정도 뚜껑을 덮어 놨다가 먹으면 됩니다."

   

솥에서 바로 꺼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참꼬막! 손으로 입을 한껏 벌려 먹으면, 벌교 앞바다가 입 속에서 펼쳐진 기분이겠죠?

 


<인터뷰>정호경(부산광역시 하단동) : "이게 입에 들어가는 순간 살살 녹는 듯한 맛에 쫀득쫀득한 맛까지 맛있습니다."




<녹취> "제철 꼬막 먹으러 벌교 놀러 오세요!"

 


직접 캐기 부담스러운 분들은, 참꼬막 그냥 사갈 수 있는데요.



싱싱한 수산물이 가득한 벌교장터로 가보시죠!




지금 벌교 장터에는 속이 꽉 찬 참꼬막이 지천으로 널렸습니다.




<녹취> "10월 하순부터 내년 3월 까지는 탱글탱글 맛있어요."

 


우리가 흔히 먹는 꼬막은 새꼬막!



참꼬막은 그 크기부터 다르고요. 값도 새꼬막의 두 배입니다.




<인터뷰>최순봉(시장 상인) : "참꼬막은 삶아서 까먹고 새꼬막은 반찬용, 구이용으로 많이 나와요. 가격도 틀리고 참꼬막이 훨씬 비싸죠."

 

이곳에선 시세보다 30%정도 싸게 살 수 있는데요.   



여기에 후한 인심으로 얹고 또 얹어 주니 벌교 장터 올만 하죠?




<녹취> "영감! 여보~ 내가 벌교 꼬막 사갖고 갈게. 맛나게 먹자. 막걸리 한잔 마시면서."

 


꼬막, 삶아 먹어도 맛있지만 벌교에 오면 다양한 꼬막 요리 맛볼 수 있습니다.




우선 삶은 통꼬막은 기본이고요.



새콤달콤하게 무쳐낸 맛깔스런 회무침에,



꼬막살로 부쳐낸 꼬막 부침개, 바삭하게 튀겨낸 꼬막 탕수육까지 종류만 여섯 가지!




담백한 통꼬막을 한 입 먹으면 갯벌이 입안에 펼쳐지는 것 같고요.




<녹취> "달짝지근하니 짭짤한 게 감칠맛이 납니다. 이게 끝내줍니다!"

 


꼬막 초무침 넣고 뜨거운 밥 쓱쓱 비벼 마무리하면 꼬막 제대로 먹은 기분입니다.




<인터뷰>전충희(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 "현지에서 먹으니까 더 싱싱하고 감칠맛이 나고 더 맛있습니다. "

 


<녹취> "대한민국 국민들 벌교 꼬막 드시러 여기로 오세요!"

 


겨울바람 맞고 탱글탱글, 속 꽉 채워 돌아온 참꼬막!



이번 주말, 참벌에서 자란 참꼬막 맛보러 벌교로 떠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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