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안성리, 기록사랑마을로 지정

입력 2010.11.0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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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민간의 기록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를 '제3호 기록사랑마을'로 지정하고 오늘 안성리 마을회관에서 '기록사랑마을 지정 행사'를 열었습니다.

기록사랑마을로 지정된 안성리는 과거 향촌사회의 신분 구조와 신분 계층의 변동, 가족 구성, 혼인 관계 등 당시 마을 생활상의 복원에 귀중한 자료로 조선시대 호적대장보다 정확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는 '호적중초'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성리에서 보유하고 있는 호적중초는 140여년간 단절 없이 보존돼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록사랑마을 전시관은 추사 김정희의 유배지와 추사 기념관 등 주변 관광지와 인접해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가기록원에서 선정한 기록사랑마을은 민간 기록물의 관리 기반을 마련해 주민의 기록문화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며, 지난 2008년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8리와 지난해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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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안성리, 기록사랑마을로 지정
    • 입력 2010-11-05 10:01:42
    사회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민간의 기록문화 의식 제고를 위해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를 '제3호 기록사랑마을'로 지정하고 오늘 안성리 마을회관에서 '기록사랑마을 지정 행사'를 열었습니다. 기록사랑마을로 지정된 안성리는 과거 향촌사회의 신분 구조와 신분 계층의 변동, 가족 구성, 혼인 관계 등 당시 마을 생활상의 복원에 귀중한 자료로 조선시대 호적대장보다 정확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는 '호적중초'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안성리에서 보유하고 있는 호적중초는 140여년간 단절 없이 보존돼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록사랑마을 전시관은 추사 김정희의 유배지와 추사 기념관 등 주변 관광지와 인접해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가기록원에서 선정한 기록사랑마을은 민간 기록물의 관리 기반을 마련해 주민의 기록문화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며, 지난 2008년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조동8리와 지난해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이 선정돼 운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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