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직권상정해서라도 SSM법 분리 처리”

입력 2010.11.05 (10:55) 수정 2010.11.0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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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기업형 슈퍼마켓, 즉 SSM 규제법 처리와 관련해 오늘 본회의에서 유통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다음주 직권상정을 해서라도 유통법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어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상생법을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으니 유통법은 오늘 꼭 통과시켜달라고 부탁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초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지난달 25일에 유통법을 먼저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것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하면서 합의를 깬 것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분리 처리는 국익을 위한 고육지책이라며 오늘도 SSM 상점이 우리 지역에 파고들고 있는 만큼 야당이 원래 합의대로 유통법 의결에 동참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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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직권상정해서라도 SSM법 분리 처리”
    • 입력 2010-11-05 10:55:20
    • 수정2010-11-05 15:59:47
    정치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기업형 슈퍼마켓, 즉 SSM 규제법 처리와 관련해 오늘 본회의에서 유통법이 통과되지 않으면 다음주 직권상정을 해서라도 유통법을 우선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어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상생법을 다음달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으니 유통법은 오늘 꼭 통과시켜달라고 부탁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당초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들이 지난달 25일에 유통법을 먼저 통과시키기로 합의한 것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하면서 합의를 깬 것에 대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분리 처리는 국익을 위한 고육지책이라며 오늘도 SSM 상점이 우리 지역에 파고들고 있는 만큼 야당이 원래 합의대로 유통법 의결에 동참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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