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돈 횡령, 아파트·명품 구입한 경리 구속

입력 2010.11.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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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돈 11억여 원을 횡령해 아파트와 명품을 구입한 20대 여자 경리가 구속됐습니다.

해운대 경찰서는 지출 결의서를 위조해 회사자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지난 4년 동안 234차례에 걸쳐 11억 천만원을 횡령한 28살 장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수사결과 장 씨는 이 돈으로 3억원 상당의 아파트와 시계, 가방 등 고가 외제품을 구입하고, 애인의 차량까지 구입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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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돈 횡령, 아파트·명품 구입한 경리 구속
    • 입력 2010-11-05 11:11:30
    사회
회사돈 11억여 원을 횡령해 아파트와 명품을 구입한 20대 여자 경리가 구속됐습니다. 해운대 경찰서는 지출 결의서를 위조해 회사자금을 인출하는 수법으로 지난 4년 동안 234차례에 걸쳐 11억 천만원을 횡령한 28살 장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수사결과 장 씨는 이 돈으로 3억원 상당의 아파트와 시계, 가방 등 고가 외제품을 구입하고, 애인의 차량까지 구입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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