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6·25 참전 수당 인상 추진

입력 2010.11.05 (15:13) 수정 2010.11.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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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나라당은 참전 용사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지금의 월 9만 원에서 최대 15만원까지 올리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허태열 국회 정무위원장과 김양 보훈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 유공자에 대한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현재 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6.25 전쟁 참전 용사는 16만 2천여 명, 월남전 참전 용사는 7만 천 명으로, 수당을 15만 원으로 올릴 경우 예산 천억 원 정도가 더 필요합니다.

당정은 다음 주에 정무위 전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인상액을 결정한 뒤,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결산특위에 예산 반영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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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6·25 참전 수당 인상 추진
    • 입력 2010-11-05 15:13:37
    • 수정2010-11-05 15:57:11
    정치
정부와 한나라당은 참전 용사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을 지금의 월 9만 원에서 최대 15만원까지 올리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늘 국회에서 허태열 국회 정무위원장과 김양 보훈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참전 유공자에 대한 처우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현재 명예수당을 받고 있는 6.25 전쟁 참전 용사는 16만 2천여 명, 월남전 참전 용사는 7만 천 명으로, 수당을 15만 원으로 올릴 경우 예산 천억 원 정도가 더 필요합니다. 당정은 다음 주에 정무위 전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인상액을 결정한 뒤, 기획재정부와 국회 예산결산특위에 예산 반영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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