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쿠바 여객기 추락사고로 인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멕시코 대사관이 쿠바의 영사협력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쿠바에 체류하는 교민 40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다만 여행객이 탑승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대사관 측에서 쿠바 외교부와 연락을 시도해 피해 상황을 추가로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쿠바 국영 TV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외국인 승객 28명을 포함, 모두 68명을 태우고 쿠바 동부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수도 아바나로 향하던 쿠바 국영 에어로 캐리비안 소속 여객기가 과시말 지역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멕시코 대사관이 쿠바의 영사협력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쿠바에 체류하는 교민 40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다만 여행객이 탑승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대사관 측에서 쿠바 외교부와 연락을 시도해 피해 상황을 추가로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쿠바 국영 TV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외국인 승객 28명을 포함, 모두 68명을 태우고 쿠바 동부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수도 아바나로 향하던 쿠바 국영 에어로 캐리비안 소속 여객기가 과시말 지역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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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교부 “쿠바 여객기 추락, 한국인 피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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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5 15:13:38
외교통상부는 쿠바 여객기 추락사고로 인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주멕시코 대사관이 쿠바의 영사협력원을 통해 확인한 결과 쿠바에 체류하는 교민 40명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다만 여행객이 탑승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대사관 측에서 쿠바 외교부와 연락을 시도해 피해 상황을 추가로 파악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쿠바 국영 TV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후 외국인 승객 28명을 포함, 모두 68명을 태우고 쿠바 동부 산티아고 데 쿠바에서 수도 아바나로 향하던 쿠바 국영 에어로 캐리비안 소속 여객기가 과시말 지역에서 추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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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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