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피 화산 100년 만에 ‘최악의 폭발’

입력 2010.11.05 (15: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머라피 화산 폭발이 최근 100년 사이 최악의 폭발로 기록됐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새벽 머라피 화산이 재폭발하면서 50여 명이 숨져 지금까지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60여 명이 중화상을 입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재난관리당국은 대피범위를 화산 반경 15km에서 20km로 확대했고 이재민은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광물에너지부는 화산 활동과 피해지역 등 규모 면에서 지난 100년 사이 최대라며 화산 아래 마그마가 생성되고 있어 거대한 폭발이 예상되는 등 최악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머라피 화산 100년 만에 ‘최악의 폭발’
    • 입력 2010-11-05 15:16:59
    국제
인도네시아 자바섬 중부 머라피 화산 폭발이 최근 100년 사이 최악의 폭발로 기록됐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오늘 새벽 머라피 화산이 재폭발하면서 50여 명이 숨져 지금까지 사망자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60여 명이 중화상을 입어 희생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재난관리당국은 대피범위를 화산 반경 15km에서 20km로 확대했고 이재민은 10만 명을 넘었습니다. 광물에너지부는 화산 활동과 피해지역 등 규모 면에서 지난 100년 사이 최대라며 화산 아래 마그마가 생성되고 있어 거대한 폭발이 예상되는 등 최악의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