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익 씨 “국가 상대 손배소 내겠다”

입력 2010.11.0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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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피해자인 김종익 씨가 국가를 상대로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법률상 대리인인 최강욱 변호사는 "오는 15일 이인규 전 지원관 등 사찰 행위자들의 형사재판 1심 선고가 나오면 국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할 것이며 이 씨 등에게 민사소송을 내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또 "`김 전 대표가 회사 공금을 횡령해 전 정권을 지원했다'는 등의 발언을 공식석상에서 하거나 보도자료를 배포해 명예를 훼손한 한나라당 의원 4명도 검찰에 고소하고 손배소를 내는 등 민ㆍ형사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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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익 씨 “국가 상대 손배소 내겠다”
    • 입력 2010-11-05 15:26:28
    사회
국무총리실 산하 공직윤리지원관실의 민간인 사찰 피해자인 김종익 씨가 국가를 상대로 불법행위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의 법률상 대리인인 최강욱 변호사는 "오는 15일 이인규 전 지원관 등 사찰 행위자들의 형사재판 1심 선고가 나오면 국가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진행할 것이며 이 씨 등에게 민사소송을 내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변호사는 또 "`김 전 대표가 회사 공금을 횡령해 전 정권을 지원했다'는 등의 발언을 공식석상에서 하거나 보도자료를 배포해 명예를 훼손한 한나라당 의원 4명도 검찰에 고소하고 손배소를 내는 등 민ㆍ형사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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