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술사학계 거목인 수묵(樹默) 진홍섭 박사가 오늘 향년 92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같은 개성이 고향이면서 한국 최초의 미술사학자로 평가되는 우현(又玄) 고유섭을 사사했으며 황수영 박사ㆍ고 최순우 전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더불어 한국미술사학계의 '개성 3인방'으로 해방 이후 한국미술사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1918년 3월 개성에서 출생한 고인은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장을 지낸 뒤 1963년 이화여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와 동아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저서로는 '한국미술사자료집성'과 '한국불교미술' '한국석조미술' 등 한국미술사의 필독서를 남겼습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모레로 예정됐습니다.
고인은 같은 개성이 고향이면서 한국 최초의 미술사학자로 평가되는 우현(又玄) 고유섭을 사사했으며 황수영 박사ㆍ고 최순우 전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더불어 한국미술사학계의 '개성 3인방'으로 해방 이후 한국미술사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1918년 3월 개성에서 출생한 고인은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장을 지낸 뒤 1963년 이화여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와 동아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저서로는 '한국미술사자료집성'과 '한국불교미술' '한국석조미술' 등 한국미술사의 필독서를 남겼습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모레로 예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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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사 거목 진홍섭 박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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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5 15:59:12
한국미술사학계 거목인 수묵(樹默) 진홍섭 박사가 오늘 향년 92세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같은 개성이 고향이면서 한국 최초의 미술사학자로 평가되는 우현(又玄) 고유섭을 사사했으며 황수영 박사ㆍ고 최순우 전 국립중앙박물관장과 더불어 한국미술사학계의 '개성 3인방'으로 해방 이후 한국미술사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1918년 3월 개성에서 출생한 고인은 국립박물관 경주분관장을 지낸 뒤 1963년 이화여대 교수로 자리를 옮겼고 이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와 동아대 교수를 역임했으며 은관문화훈장을 받았습니다.
저서로는 '한국미술사자료집성'과 '한국불교미술' '한국석조미술' 등 한국미술사의 필독서를 남겼습니다.
빈소는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마련됐고 발인은 모레로 예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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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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