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침묵 깬 첫 홈런 ‘AG 맑음’

입력 2010.11.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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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KIA와 연습경기 7-1 승리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타자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연습 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트리며 타격 감각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연습경기에서 5회 솔로포를 날려 7-1 승리를 이끌었다.

6-1로 앞선 1사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조태수가 던진 공을 잘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1일 KIA, 3일 롯데와 경기에서 단 1안타에 그치며 좀처럼 타격 감각을 찾지 못하던 추신수로서는 반가운 한 방이었다. 정규리그가 끝나고 나서 20여 일 동안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지난 25일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좀처럼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야구 대표팀은 8회까지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던 강민호(롯데)와 강정호(넥센)가 각각 2회와 4회 홈런을 날리는 등 타선이 터져 주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마운드에서는 대표팀의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인 김명성(중앙대)이 선발로 나와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어 고창성(두산), 안지만(삼성), 정대현(SK) 등이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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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침묵 깬 첫 홈런 ‘AG 맑음’
    • 입력 2010-11-05 16:14:51
    연합뉴스
대표팀, KIA와 연습경기 7-1 승리 광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팀의 간판 타자 추신수(28.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연습 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트리며 타격 감각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IA와 연습경기에서 5회 솔로포를 날려 7-1 승리를 이끌었다. 6-1로 앞선 1사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조태수가 던진 공을 잘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1일 KIA, 3일 롯데와 경기에서 단 1안타에 그치며 좀처럼 타격 감각을 찾지 못하던 추신수로서는 반가운 한 방이었다. 정규리그가 끝나고 나서 20여 일 동안 휴식을 취한 추신수는 지난 25일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좀처럼 페이스를 찾지 못하고 있었다. 야구 대표팀은 8회까지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연일 맹타를 휘두르던 강민호(롯데)와 강정호(넥센)가 각각 2회와 4회 홈런을 날리는 등 타선이 터져 주면서 쉽게 경기를 풀어갔다. 마운드에서는 대표팀의 유일한 아마추어 선수인 김명성(중앙대)이 선발로 나와 3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이어 고창성(두산), 안지만(삼성), 정대현(SK) 등이 마운드에 올라 구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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