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재정난으로 도민체전 반납

입력 2010.11.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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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경기도민체전 개최지인 용인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도민체전 개최 자격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용인시는 지난 3일 경기도체육회에 공문을 보내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용인시는 당초 2013년 초 완공을 목표로 삼가동 시민체육공원에 3만5천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짓기로 했지만,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공사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2012년 개최지인 화성시도 재정난 때문에 향남읍에 짓고 있는 종합경기타운의 준공을 당초 내년 1월에서 5월로 늦추는 등 체전 개최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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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재정난으로 도민체전 반납
    • 입력 2010-11-05 16:37:48
    사회
2013년 경기도민체전 개최지인 용인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도민체전 개최 자격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용인시는 지난 3일 경기도체육회에 공문을 보내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용인시는 당초 2013년 초 완공을 목표로 삼가동 시민체육공원에 3만5천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짓기로 했지만,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공사가 지지부진한 상태입니다. 2012년 개최지인 화성시도 재정난 때문에 향남읍에 짓고 있는 종합경기타운의 준공을 당초 내년 1월에서 5월로 늦추는 등 체전 개최 준비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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