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그리피 시니어, 3주간 LG 교육

입력 2010.11.0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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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강타자로 이름을 날린 켄 그리피(60)가 LG 트윈스의 타격 인스트럭터로 합류한다.

LG는 5일 "그리피가 7일 미국 플로리다 브래든턴에 있는 LG 마무리 훈련 캠프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리피는 1973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뉴욕 양키스와 애틀랜타, 시애틀 등을 거치며 1991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통산 타율 0.296을 기록한 그리피는 2천143안타, 859타점을 남겼다. 특히 메이저리그 통산 630홈런을 쏘아 올린 거포 켄 그리피 주니어(41)의 아버지로 유명하다.

LG는 또 14시즌 동안 6차례 15승 이상을 올렸던 프랭크 비올라(50)를 투수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

비올라는 1988년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24승(7패)을 올리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고, 1990년에도 뉴욕 메츠에서 20승을 거두는 등 '특급 좌완'으로 맹활약했다.

두 인스트럭터는 약 3주 동안 LG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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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켄 그리피 시니어, 3주간 LG 교육
    • 입력 2010-11-05 17:45:39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강타자로 이름을 날린 켄 그리피(60)가 LG 트윈스의 타격 인스트럭터로 합류한다. LG는 5일 "그리피가 7일 미국 플로리다 브래든턴에 있는 LG 마무리 훈련 캠프에 합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리피는 1973년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뉴욕 양키스와 애틀랜타, 시애틀 등을 거치며 1991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다. 통산 타율 0.296을 기록한 그리피는 2천143안타, 859타점을 남겼다. 특히 메이저리그 통산 630홈런을 쏘아 올린 거포 켄 그리피 주니어(41)의 아버지로 유명하다. LG는 또 14시즌 동안 6차례 15승 이상을 올렸던 프랭크 비올라(50)를 투수 인스트럭터로 영입했다. 비올라는 1988년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24승(7패)을 올리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고, 1990년에도 뉴욕 메츠에서 20승을 거두는 등 '특급 좌완'으로 맹활약했다. 두 인스트럭터는 약 3주 동안 LG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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