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안양지청은 국책연구비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서울 모대학 의대 교수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농촌진흥청 국책사업 연구비 가운데 2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받은 연구비 가운데 일부를 차명계좌를 이용해 빼돌린 후, 부동산과 주식 투자 등에 써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학측은 김교수가 지난 1일자로 직위해제됐으며,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후 이에 따른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농촌진흥청 국책사업 연구비 가운데 2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받은 연구비 가운데 일부를 차명계좌를 이용해 빼돌린 후, 부동산과 주식 투자 등에 써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학측은 김교수가 지난 1일자로 직위해제됐으며,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후 이에 따른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국책연구비 20억 횡령 혐의 의대교수 구속
-
- 입력 2010-11-05 18:01:23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국책연구비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서울 모대학 의대 교수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농촌진흥청 국책사업 연구비 가운데 2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교수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받은 연구비 가운데 일부를 차명계좌를 이용해 빼돌린 후, 부동산과 주식 투자 등에 써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학측은 김교수가 지난 1일자로 직위해제됐으며, 검찰 수사 결과를 지켜본 후 이에 따른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
양지우 기자 yangjiwu@kbs.co.kr
양지우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