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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검찰 압수수색에 일제히 반발
입력 2010.11.05 (20:41) 정치
청목회 입법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의원 등 12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정치권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후원회 계좌는 증거를 인멸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검찰이 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은 의원 입장에서 명예가 손상되는 일로 검찰이 신중을 기했어야 했다고 말했다고 정옥임 원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한나라당은 원내 차원에서 검찰의 조사를 신중하고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검찰의 압수수색은 증거 확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정치를 말살하고자 하는 일이라고 비판하고 해당 의원들이 청목회 후원금을 받았다손 치더라도 증거가 명백한 것이기 때문에 압수수색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은 국회가 정부에 의해 무참히 유린된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소액 다수의 정치 헌금이 이뤄진 것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다면 정치자금법 개정을 서두를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검찰권의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고, 박희태 국회의장은 G 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강제 수사를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잘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 정치권, 검찰 압수수색에 일제히 반발
    • 입력 2010-11-05 20:41:45
    정치
청목회 입법 로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의원 등 12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정치권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후원회 계좌는 증거를 인멸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검찰이 의원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것은 의원 입장에서 명예가 손상되는 일로 검찰이 신중을 기했어야 했다고 말했다고 정옥임 원내 대변인은 전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또 한나라당은 원내 차원에서 검찰의 조사를 신중하고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검찰의 압수수색은 증거 확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정치를 말살하고자 하는 일이라고 비판하고 해당 의원들이 청목회 후원금을 받았다손 치더라도 증거가 명백한 것이기 때문에 압수수색을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오늘은 국회가 정부에 의해 무참히 유린된 날로 기록될 것이라며 소액 다수의 정치 헌금이 이뤄진 것에 대해 압수수색을 한다면 정치자금법 개정을 서두를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검찰권의 권력 남용이라고 비판했고, 박희태 국회의장은 G 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강제 수사를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잘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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