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손흥민, 함부르크와 다년 계약

입력 2010.11.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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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이 소속팀과 재계약하며 팀의 확실한 기대주임을 입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독일프로축구 데뷔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주가가 상한가를 쳤습니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을 잡기 위해 4년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소년팀 입단 1년만에 다년간의 프로 계약은 이례적입니다.

올해 18살로 구단 최연소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내일 밤 호펜하임전에서 2호골에 도전합니다.

유로파리그 리버풀과 나폴리의 조별리그 4차전.

리버풀은 전반 28분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후반 중반, 리버풀의 간판스타 제라드의 골 감각이 폭발했습니다.

15분 동안 3골을 쏟아부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제라드의 원맨쇼로 리버풀은 3대 1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폴란드 레흐 포즈난은 맨체스터시티에 행운의 승리를 올렸습니다.

1대 1 동점이던 종료 5분여 전.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얼떨결에 공격수 머리에 맞으면서 골로 연결됐습니다.

이 행운의 골은 1분 뒤, 인저리타임에 교체 투입된 모즈덴의 환상적인 중거리포 쐐기골로 이어지며 포즈난은 3대 1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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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샛별‘ 손흥민, 함부르크와 다년 계약
    • 입력 2010-11-05 22:30:25
    뉴스 9
<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손흥민이 소속팀과 재계약하며 팀의 확실한 기대주임을 입증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송재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독일프로축구 데뷔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주가가 상한가를 쳤습니다. 함부르크는 손흥민을 잡기 위해 4년 재계약에 합의했습니다. 연봉 등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소년팀 입단 1년만에 다년간의 프로 계약은 이례적입니다. 올해 18살로 구단 최연소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내일 밤 호펜하임전에서 2호골에 도전합니다. 유로파리그 리버풀과 나폴리의 조별리그 4차전. 리버풀은 전반 28분만에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습니다. 그러나 후반 중반, 리버풀의 간판스타 제라드의 골 감각이 폭발했습니다. 15분 동안 3골을 쏟아부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제라드의 원맨쇼로 리버풀은 3대 1의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폴란드 레흐 포즈난은 맨체스터시티에 행운의 승리를 올렸습니다. 1대 1 동점이던 종료 5분여 전. 수비수가 걷어낸 공이 얼떨결에 공격수 머리에 맞으면서 골로 연결됐습니다. 이 행운의 골은 1분 뒤, 인저리타임에 교체 투입된 모즈덴의 환상적인 중거리포 쐐기골로 이어지며 포즈난은 3대 1의 완승을 거뒀습니다. KBS 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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