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적에게서 어제 풀려난 삼호 드림호, 지금 우리 해군 왕건함의 호위를 받으면서 오만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 선원들은 13일쯤 귀국할 예정입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호 드림호는 현재 정상속보다 느리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배가 움직이는 데 문제는 없지만 7개월 동안 운항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속도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호 드림호는 이번주 목요일인 11일 오만의 살라라 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손용호(삼호해운 대표이사) : " 입항하는 항구에서 병원을 선정해 건강진단을 받고 안전이 확보되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선원들의 건강은 문제가 없어 이르면 우리시각으로 12일 출발해 13일 쯤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선원 19명은 오만에서 자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해운사측은 7개월 간의 협상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손용호(삼호해운 대표이사) : "연락이 안됐다 필요할 때만 하고 나머지는 전화를 꺼버리고 해적들이 선원 가족에게 압력을 가했을 때 가장 어려웠다."
피랍 됐던 선원들은 선원법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됩니다.
삼호 드림호 선체와 배에 실린 원유는 손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운사측은 협상금의 출처와 선체와 원유의 보험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소말리아 해적에게서 어제 풀려난 삼호 드림호, 지금 우리 해군 왕건함의 호위를 받으면서 오만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 선원들은 13일쯤 귀국할 예정입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호 드림호는 현재 정상속보다 느리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배가 움직이는 데 문제는 없지만 7개월 동안 운항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속도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호 드림호는 이번주 목요일인 11일 오만의 살라라 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손용호(삼호해운 대표이사) : " 입항하는 항구에서 병원을 선정해 건강진단을 받고 안전이 확보되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선원들의 건강은 문제가 없어 이르면 우리시각으로 12일 출발해 13일 쯤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선원 19명은 오만에서 자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해운사측은 7개월 간의 협상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손용호(삼호해운 대표이사) : "연락이 안됐다 필요할 때만 하고 나머지는 전화를 꺼버리고 해적들이 선원 가족에게 압력을 가했을 때 가장 어려웠다."
피랍 됐던 선원들은 선원법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됩니다.
삼호 드림호 선체와 배에 실린 원유는 손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운사측은 협상금의 출처와 선체와 원유의 보험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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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호 드림호 선원, 오는 13일쯤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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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07 21:49:32
<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적에게서 어제 풀려난 삼호 드림호, 지금 우리 해군 왕건함의 호위를 받으면서 오만으로 가고 있습니다.
우리 선원들은 13일쯤 귀국할 예정입니다.
박태서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호 드림호는 현재 정상속보다 느리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배가 움직이는 데 문제는 없지만 7개월 동안 운항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속도를 내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호 드림호는 이번주 목요일인 11일 오만의 살라라 항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손용호(삼호해운 대표이사) : " 입항하는 항구에서 병원을 선정해 건강진단을 받고 안전이 확보되면 한국으로 귀국할 예정입니다."
선원들의 건강은 문제가 없어 이르면 우리시각으로 12일 출발해 13일 쯤 한국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선원 19명은 오만에서 자국으로 돌아갈 계획입니다.
해운사측은 7개월 간의 협상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손용호(삼호해운 대표이사) : "연락이 안됐다 필요할 때만 하고 나머지는 전화를 꺼버리고 해적들이 선원 가족에게 압력을 가했을 때 가장 어려웠다."
피랍 됐던 선원들은 선원법에 따라 보상을 받게 됩니다.
삼호 드림호 선체와 배에 실린 원유는 손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운사측은 협상금의 출처와 선체와 원유의 보험 여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박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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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서 기자 tspar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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