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희망홀씨대출’ 오늘부터 판매

입력 2010.11.08 (07:13) 수정 2010.11.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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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서민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오늘부터 선보입니다.



금리가 10% 초반대로 햇살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민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은행연합회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농협, 수협 등 15개 국내은행의 전국 지점에서 오늘 일제히 새희망홀씨 대출 상품을 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준비 부족으로 이달 중 상품을 출시할 계획인 한국씨티은행을 포함하면 제1금융권 대부분이 서민금융 사업에 참여하는 셈입니다.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5등급 이하면서 연소득이 4000만 원 이하인 서민입니다.



또 연소득이 30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 원, 대출 금리는 11에서 14% 정도로 제2금융권의 서민대출 상품인 햇살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대출 목적이 생계자금과 사업운영자금으로 제한되고, 3개월 이상 연체기록이 있거나 세금과 과태료를 체납한 사람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은행연합회는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영업이익의 10%가량을 새희망홀씨 대출에 배정할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은 서민들이 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은행경영실태를 평가할 때 새희망홀씨대출 실적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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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희망홀씨대출’ 오늘부터 판매
    • 입력 2010-11-08 07:13:58
    • 수정2010-11-09 16: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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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서민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오늘부터 선보입니다.

금리가 10% 초반대로 햇살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김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민대출 상품인 '새희망홀씨 대출'이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합니다.

은행연합회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농협, 수협 등 15개 국내은행의 전국 지점에서 오늘 일제히 새희망홀씨 대출 상품을 내놓는다고 밝혔습니다.

준비 부족으로 이달 중 상품을 출시할 계획인 한국씨티은행을 포함하면 제1금융권 대부분이 서민금융 사업에 참여하는 셈입니다.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5등급 이하면서 연소득이 4000만 원 이하인 서민입니다.

또 연소득이 3000만 원을 넘지 않으면,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출한도는 최대 2000만 원, 대출 금리는 11에서 14% 정도로 제2금융권의 서민대출 상품인 햇살론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다만 대출 목적이 생계자금과 사업운영자금으로 제한되고, 3개월 이상 연체기록이 있거나 세금과 과태료를 체납한 사람은 대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은행연합회는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영업이익의 10%가량을 새희망홀씨 대출에 배정할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은 서민들이 고르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은행경영실태를 평가할 때 새희망홀씨대출 실적을 반영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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