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한 악명 높은 마약 갱단이 정부가 시민을 괴롭히지 않고 안전을 보장하면 갱단을 자진 해체하겠다는 제안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남서부의 갱단인 '라 파밀리아'는 지역 언론 등에 보낸 편지에서 그동안 사법기관이 도둑과 강간범 등을 몰아낼 수 없었기 때문에 권력의 빈공간으로 들어간 것이라며 치안이 강화되고 시민들이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면 스스로 해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극악 범죄를 저질러온 갱단이 그동안의 잘못을 정부탓으로 돌려 여론의 비난을 모면해보려는 어설픈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멕시코 남서부의 갱단인 '라 파밀리아'는 지역 언론 등에 보낸 편지에서 그동안 사법기관이 도둑과 강간범 등을 몰아낼 수 없었기 때문에 권력의 빈공간으로 들어간 것이라며 치안이 강화되고 시민들이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면 스스로 해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극악 범죄를 저질러온 갱단이 그동안의 잘못을 정부탓으로 돌려 여론의 비난을 모면해보려는 어설픈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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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안 확립되면 갱단 해체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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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2 06:09:43
멕시코의 한 악명 높은 마약 갱단이 정부가 시민을 괴롭히지 않고 안전을 보장하면 갱단을 자진 해체하겠다는 제안을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멕시코 남서부의 갱단인 '라 파밀리아'는 지역 언론 등에 보낸 편지에서 그동안 사법기관이 도둑과 강간범 등을 몰아낼 수 없었기 때문에 권력의 빈공간으로 들어간 것이라며 치안이 강화되고 시민들이 보호를 받을 수 있다면 스스로 해산할 준비가 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극악 범죄를 저질러온 갱단이 그동안의 잘못을 정부탓으로 돌려 여론의 비난을 모면해보려는 어설픈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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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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