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가이드라인’ 합의 못할 듯”

입력 2010.11.12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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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기대됐던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이 합의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이 밝혔습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를 수행해 서울에 온 노다 재무상은 G20 재무장관 실무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에 관한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은 중국의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와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를 염두에 두고 무역으로 생기는 각국의 현저한 편차를 바로잡자며 미국이 제안한 장치입니다.

그러나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이 이에 반대하면서 논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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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합의 못할 듯”
    • 입력 2010-11-12 06:13:42
    국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구체적인 논의가 기대됐던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이 합의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일본의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이 밝혔습니다. 간 나오토 일본 총리를 수행해 서울에 온 노다 재무상은 G20 재무장관 실무만찬 후 기자들과 만나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에 관한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전망했습니다.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은 중국의 막대한 경상수지 흑자와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를 염두에 두고 무역으로 생기는 각국의 현저한 편차를 바로잡자며 미국이 제안한 장치입니다. 그러나 중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들이 이에 반대하면서 논의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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