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타결이 지연된 것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를 둘러싼 양국의 이견 때문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은 월령이 30개월 이상된 쇠고기의 수입 제한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며 "한국 정부는 미국의 요구대로 이 제한을 풀 경우 강력한 반대 여론에 직면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한미 FTA 타결이 지연되면서 양국 지도자는 부담을 안게 됐고 보다 광범위한 세계무역협상을 추진하려는 노력이 타격을 받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은 월령이 30개월 이상된 쇠고기의 수입 제한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며 "한국 정부는 미국의 요구대로 이 제한을 풀 경우 강력한 반대 여론에 직면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한미 FTA 타결이 지연되면서 양국 지도자는 부담을 안게 됐고 보다 광범위한 세계무역협상을 추진하려는 노력이 타격을 받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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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고기 문제로 한미 FTA 타결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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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2 06:13:43
한미 FTA 타결이 지연된 것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를 둘러싼 양국의 이견 때문이라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한국은 월령이 30개월 이상된 쇠고기의 수입 제한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며 "한국 정부는 미국의 요구대로 이 제한을 풀 경우 강력한 반대 여론에 직면할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한미 FTA 타결이 지연되면서 양국 지도자는 부담을 안게 됐고 보다 광범위한 세계무역협상을 추진하려는 노력이 타격을 받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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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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