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회담 등 연쇄 양자회담

입력 2010.11.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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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도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G20 협력 방안과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영국, 독일, 브라질 정상과도 차례로 만나는 등 숨가뿐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은 올들어서만 세번째입니다.

이 대통령은 자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후 주석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한중 관계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고 후 주석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G20 서울 회의에 우리 후진타오 주석께서 많은 역할 해주시고 또 전체 국제공조가 될 수 있도록 주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메르켈 독일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정상으로 가야 세계 경제가 좋아진다며 견해차를 나타내고 있는 미-독 간 해법 찾기를 중재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G20 성공을 위해 할 일을 하겠다면서도 미국의 통화량 확장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카메론 영국 총리,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도 각각 정상회담을 갖는 등 양자회담을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사전 협의 기회로 적극 활용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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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정상회담 등 연쇄 양자회담
    • 입력 2010-11-12 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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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후진타오 중국 주석과도 한중 정상회담을 갖고 G20 협력 방안과 북한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영국, 독일, 브라질 정상과도 차례로 만나는 등 숨가뿐 정상회담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정상회담은 올들어서만 세번째입니다. 이 대통령은 자주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후 주석은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이후 한중 관계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울 G20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한 중국의 협조를 요청했고 후 주석은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녹취>이명박(대통령) : "G20 서울 회의에 우리 후진타오 주석께서 많은 역할 해주시고 또 전체 국제공조가 될 수 있도록 주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 대통령은 메르켈 독일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 경제가 정상으로 가야 세계 경제가 좋아진다며 견해차를 나타내고 있는 미-독 간 해법 찾기를 중재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는 독일은 G20 성공을 위해 할 일을 하겠다면서도 미국의 통화량 확장에 대해서는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카메론 영국 총리, 룰라 브라질 대통령과도 각각 정상회담을 갖는 등 양자회담을 서울 G20 정상회의 성공을 위한 사전 협의 기회로 적극 활용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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