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IT로 맛보는 코리아 체험전’

입력 2010.11.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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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G20 정상회의의 주무대인 코엑스에는 참가국 대표와 언론인들이 우리나라의 유적지나 관광지를 느껴볼 수 있는 '코리아 체험전'이 마련돼 있는데요.

증강현실을 비롯해, 첨단 정보통신 기술의 도움으로 이런 일이 가능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이곳에 꾸며진 가상 관광 체험관입니다.

터치스크린에서 경주나 제주 등 관광지를 고르면 대형 화면을 통해 현지에 가지 않고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기념사진을 찍은 뒤 인쇄 단추를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마치 실제 관광지나 역사 유적지에서 찍은 것 같은 사진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녹취> 미국 언론인 : "지금까지 해 본 여행 중에 가장 쉽고 재밌네요."

음료수도 마시고 회의 참가국 정상들과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증강현실 스마트 자판기도 선보였습니다.

사진을 찍은 뒤 휴대전화 번호나 전자우편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프레스센터에는 가로 18미터의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LED칩은 백만개, 풀 HD 급의 선명한 화질이 구현됩니다.

<인터뷰> 우베 로초(독일 언론인) :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크기의 화면입니다. 밝고 색이 다양해 무척 아름답습니다. 사진들을 보니까 다음에 한국을 방문해 가보고 싶군요."

일정이 빠듯한 각국 대표단,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도움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와 역사 깊은 유적지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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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엑스, ‘IT로 맛보는 코리아 체험전’
    • 입력 2010-11-12 0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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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G20 정상회의의 주무대인 코엑스에는 참가국 대표와 언론인들이 우리나라의 유적지나 관광지를 느껴볼 수 있는 '코리아 체험전'이 마련돼 있는데요. 증강현실을 비롯해, 첨단 정보통신 기술의 도움으로 이런 일이 가능했습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상회의가 열리는 코엑스, 이곳에 꾸며진 가상 관광 체험관입니다. 터치스크린에서 경주나 제주 등 관광지를 고르면 대형 화면을 통해 현지에 가지 않고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기념사진을 찍은 뒤 인쇄 단추를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마치 실제 관광지나 역사 유적지에서 찍은 것 같은 사진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녹취> 미국 언론인 : "지금까지 해 본 여행 중에 가장 쉽고 재밌네요." 음료수도 마시고 회의 참가국 정상들과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증강현실 스마트 자판기도 선보였습니다. 사진을 찍은 뒤 휴대전화 번호나 전자우편 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프레스센터에는 가로 18미터의 대형 LED 스크린이 설치됐습니다. 여기에 사용된 LED칩은 백만개, 풀 HD 급의 선명한 화질이 구현됩니다. <인터뷰> 우베 로초(독일 언론인) :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크기의 화면입니다. 밝고 색이 다양해 무척 아름답습니다. 사진들을 보니까 다음에 한국을 방문해 가보고 싶군요." 일정이 빠듯한 각국 대표단,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도움으로 한국의 아름다운 여행지와 역사 깊은 유적지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는 길이 열렸습니다. KBS 뉴스 김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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