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카레의 주 성분인 울금을 아십니까?
국내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전남 진도에서 요즘 울금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송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뿌리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주렁주렁 달린 울금을 떼어 담습니다.
생강과 식물인 울금 100그램에는 노란 색소의 주성분인 커큐민이 평균 3.6% 가량 함유돼, 암 예방과 간 해독, 이뇨,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전남 진도 울금은 아열대 기후와 물 빠짐이 좋은 흙에서 재배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인터뷰>장병인(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과장) : "밤낮 온도차가 커서 우수한 품질의 울금이 나오는데, 특히 해풍을 맞아서 더 효능이 좋습니다."
진도에서는 올해 350톤의 울금을 생산해 백억 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강 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울금 진액과 분말을 찾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왕수(진도 울금 영농조합법인) : "엑기스는 30-40대 직장인들이 많이 찾구요. 울금 비누나 분말은 아토피가 있는 학생이나 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전남 진도군은 수급이 불안정한 대파 대신 울금 재배를 늘리고 울금 막걸리와 음료 등 가공 식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카레의 주 성분인 울금을 아십니까?
국내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전남 진도에서 요즘 울금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송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뿌리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주렁주렁 달린 울금을 떼어 담습니다.
생강과 식물인 울금 100그램에는 노란 색소의 주성분인 커큐민이 평균 3.6% 가량 함유돼, 암 예방과 간 해독, 이뇨,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전남 진도 울금은 아열대 기후와 물 빠짐이 좋은 흙에서 재배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인터뷰>장병인(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과장) : "밤낮 온도차가 커서 우수한 품질의 울금이 나오는데, 특히 해풍을 맞아서 더 효능이 좋습니다."
진도에서는 올해 350톤의 울금을 생산해 백억 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강 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울금 진액과 분말을 찾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왕수(진도 울금 영농조합법인) : "엑기스는 30-40대 직장인들이 많이 찾구요. 울금 비누나 분말은 아토피가 있는 학생이나 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전남 진도군은 수급이 불안정한 대파 대신 울금 재배를 늘리고 울금 막걸리와 음료 등 가공 식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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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 주 성분 ‘울금’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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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2 08:06:18
<앵커 멘트>
카레의 주 성분인 울금을 아십니까?
국내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전남 진도에서 요즘 울금 수확이 한창입니다.
최송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뿌리에 묻은 흙을 털어내고 주렁주렁 달린 울금을 떼어 담습니다.
생강과 식물인 울금 100그램에는 노란 색소의 주성분인 커큐민이 평균 3.6% 가량 함유돼, 암 예방과 간 해독, 이뇨, 콜레스테롤 억제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전남 진도 울금은 아열대 기후와 물 빠짐이 좋은 흙에서 재배돼 품질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인터뷰>장병인(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과장) : "밤낮 온도차가 커서 우수한 품질의 울금이 나오는데, 특히 해풍을 맞아서 더 효능이 좋습니다."
진도에서는 올해 350톤의 울금을 생산해 백억 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건강 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울금 진액과 분말을 찾는 사람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박왕수(진도 울금 영농조합법인) : "엑기스는 30-40대 직장인들이 많이 찾구요. 울금 비누나 분말은 아토피가 있는 학생이나 주부들이 많이 찾고 있습니다."
전남 진도군은 수급이 불안정한 대파 대신 울금 재배를 늘리고 울금 막걸리와 음료 등 가공 식품 개발에도 나서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송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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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기자 ss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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