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황사경보…부산 초등교 등교 늦춰

입력 2010.11.12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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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4시를 기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 내려진 황사주의보를 황사경보로 대치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부산의 미세먼지농도가 ㎥당 643㎍을 기록했고 경남 진주와 울산의 미세먼지농도도 각각 784㎍, 732㎍로 나타났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예상 미세먼지농도가 600~1천20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교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추기로 했다.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부산과 울산, 경남 5개 시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해제됐다.

부산기상청은 "오늘 새벽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짙을 것으로 보이며 오전 중에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노약자들은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고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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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울산·경남 황사경보…부산 초등교 등교 늦춰
    • 입력 2010-11-12 08:25:37
    연합뉴스
부산지방기상청은 12일 오전 4시를 기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 내려진 황사주의보를 황사경보로 대치했다. 이날 오전 7시 현재 부산의 미세먼지농도가 ㎥당 643㎍을 기록했고 경남 진주와 울산의 미세먼지농도도 각각 784㎍, 732㎍로 나타났다. 부산기상청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예상 미세먼지농도가 600~1천200㎍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등교시간을 오전 10시로 늦추기로 했다.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부산과 울산, 경남 5개 시군에 내려진 강풍주의보는 해제됐다. 부산기상청은 "오늘 새벽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짙을 것으로 보이며 오전 중에 황사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라며 "노약자들은 바깥 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고 시설물 관리에도 신경써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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