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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0 서울 G20 정상회의
G20 환율 해법 밤샘 조율…의견 접근
입력 2010.11.12 (08:30) 경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은 환율 해법 등을 놓고 밤샘 조율을 벌여 큰 틀에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김윤경 대변인은 어제 저녁 G20 정상들의 업무 만찬이 끝난 뒤 각국 재무차관과 교섭대표는 합동회의를 갖고 오늘 새벽 3시까지 환율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무진 합동 회의에서는 각국 정상들 간의 면담과 주요국 간의 비공식 물밑 접촉 등의 분위기가 반영되면서 환율 문제로 국제 공조의 틀을 깨뜨려서는 안 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실무진 합동 회의에 앞서 열린 G20 정상 업무만찬에서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 위기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경제성장은 국제 공조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G20 회의가 훌륭한 성과를 냈는데, 앞으로도 계속 국제 공조를 이어가야 한다며 각국이 조금씩 양보를 하고 도와주면 고맙겠다고 각국 정상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착 상태에 빠졌던 환율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의 경우 구체적인 기준 수치를 정하는 방법은
독일 등의 반대가 강력함에 따라 합의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합의시한을 내년 프랑스 정상회의로 하고 국제통화기금, IMF를 통한 경상수지 조기경보체제를 도입하는 선에서 타협을 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우리나라가 제안한 글로벌 금융안전망은 IMF와 지역 안전망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개발 이슈의 경우 100대 행동계획 발표를 통한 성장 친화적인 개도국 지원책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 G20은 IMF 지분 개혁과 국제금융규제에 대해 환영 의사를 표명하고 반부패 척결 및 도하개발어젠다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며 빈곤층과 중소기업의 금융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G20 환율 해법 밤샘 조율…의견 접근
    • 입력 2010-11-12 08:30:55
    경제
서울 G20 정상회의에서 각국은 환율 해법 등을 놓고 밤샘 조율을 벌여 큰 틀에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김윤경 대변인은 어제 저녁 G20 정상들의 업무 만찬이 끝난 뒤 각국 재무차관과 교섭대표는 합동회의를 갖고 오늘 새벽 3시까지 환율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최종 조율 단계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무진 합동 회의에서는 각국 정상들 간의 면담과 주요국 간의 비공식 물밑 접촉 등의 분위기가 반영되면서 환율 문제로 국제 공조의 틀을 깨뜨려서는 안 된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실무진 합동 회의에 앞서 열린 G20 정상 업무만찬에서 의장인 이명박 대통령은 경제 위기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며 이를 위한 경제성장은 국제 공조를 통해서만 이룰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금까지는 G20 회의가 훌륭한 성과를 냈는데, 앞으로도 계속 국제 공조를 이어가야 한다며 각국이 조금씩 양보를 하고 도와주면 고맙겠다고 각국 정상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착 상태에 빠졌던 환율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경상수지 가이드라인의 경우 구체적인 기준 수치를 정하는 방법은
독일 등의 반대가 강력함에 따라 합의가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합의시한을 내년 프랑스 정상회의로 하고 국제통화기금, IMF를 통한 경상수지 조기경보체제를 도입하는 선에서 타협을 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우리나라가 제안한 글로벌 금융안전망은 IMF와 지역 안전망을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개발 이슈의 경우 100대 행동계획 발표를 통한 성장 친화적인 개도국 지원책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밖에 G20은 IMF 지분 개혁과 국제금융규제에 대해 환영 의사를 표명하고 반부패 척결 및 도하개발어젠다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며 빈곤층과 중소기업의 금융서비스 접근성 향상에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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