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달러화 대체 논의 불붙인다

입력 2010.11.1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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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재무장관에 이어 중앙은행 총재도 잇따라 달러화 대체와 관련한 의견을 내놔 향후 국제사회 논의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엔히케 메이렐레스 중앙은행 총재는 어제 브라질리아 연방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달러화를 국제통화기금의 특별인출권으로 대체하는 것이 세계 경제를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이 "세계 경제가 달러화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글로벌 금융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면서 기축 통화 역할을 달러화에서 특별인출권으로 대체하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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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달러화 대체 논의 불붙인다
    • 입력 2010-11-12 10:21:21
    국제
브라질의 재무장관에 이어 중앙은행 총재도 잇따라 달러화 대체와 관련한 의견을 내놔 향후 국제사회 논의로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엔히케 메이렐레스 중앙은행 총재는 어제 브라질리아 연방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달러화를 국제통화기금의 특별인출권으로 대체하는 것이 세계 경제를 위해 바람직한 일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이 "세계 경제가 달러화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글로벌 금융시스템을 개혁해야 한다"면서 기축 통화 역할을 달러화에서 특별인출권으로 대체하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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