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서민특위, 경로당 유류비 지원 방안 추진

입력 2010.11.1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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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서민정책특별위원회가 전국 경로당에 동절기 유류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서민정책특위 위원장은 오늘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5개월간 전국 5만 9천여 곳의 경로당에 월 30만 원가량의 유류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이달 말 정책의총에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 경로당에 매달 쌀 40킬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결핵과 일본뇌염 등 8대 필수 예방접종에 대해 국가가 예산을 100%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유류비 지원에는 연간 백77억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쌀 지원에는 3백10억원, 필수 예방접종 지원 사업에는 5백80억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한나라당 서민특위는 추산했습니다.

한나라당 서민특위는 이와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사용에 대해 한시적으로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정책의총은 이르면 오는 22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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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서민특위, 경로당 유류비 지원 방안 추진
    • 입력 2010-11-12 11:55:50
    정치
한나라당 서민정책특별위원회가 전국 경로당에 동절기 유류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서민정책특위 위원장은 오늘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5개월간 전국 5만 9천여 곳의 경로당에 월 30만 원가량의 유류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이달 말 정책의총에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국 경로당에 매달 쌀 40킬로그램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결핵과 일본뇌염 등 8대 필수 예방접종에 대해 국가가 예산을 100%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유류비 지원에는 연간 백77억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쌀 지원에는 3백10억원, 필수 예방접종 지원 사업에는 5백80억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한나라당 서민특위는 추산했습니다. 한나라당 서민특위는 이와 함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품권 사용에 대해 한시적으로 연말 소득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정책의총은 이르면 오는 22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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