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출격 이상무

입력 2010.11.1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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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은 내일 타이완과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선발 출격이 예상되는 에이스 류현진은 빠르게 구위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광저우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저우에서 가진 첫 훈련, 에이스 류현진의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비공개 불펜피칭에서 류현진은 시원하게 공을 뿌려 코칭스태프를 흡족하게 했습니다.

한국에서 치른 두 차례 연습경기에선 8실점하며 부진했지만 광저우의 따뜻한 날씨 덕을 보고 있습니다.

조범현 감독은 이례적으로 직접 포수 마스크를 쓰고 투수들의 구위를 점검한 뒤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타이완전 필승을 위해 선발 류현진에 이어 윤석민과 봉중근 등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조범현 감독

우리와는 달리 타이완은 훈련장면 촬영을 막는 등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베일에 가려있던 한국전 선발은 일본 소프트뱅크 소속의 양야오쉰이 유력해졌습니다.

<인터뷰> 양야오쉰 : "당연히 이길 자신 있습니다."

타자는 김태균과 추신수가 경계대상.

우리와 타이완 모두 이기면 사실상 결승 진출이 보장되는 1차전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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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선발 출격 이상무
    • 입력 2010-11-12 13:02:18
    뉴스 12
<앵커 멘트> 8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은 내일 타이완과 예선 첫 경기를 치릅니다. 선발 출격이 예상되는 에이스 류현진은 빠르게 구위를 회복하고 있습니다. 광저우 이진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광저우에서 가진 첫 훈련, 에이스 류현진의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비공개 불펜피칭에서 류현진은 시원하게 공을 뿌려 코칭스태프를 흡족하게 했습니다. 한국에서 치른 두 차례 연습경기에선 8실점하며 부진했지만 광저우의 따뜻한 날씨 덕을 보고 있습니다. 조범현 감독은 이례적으로 직접 포수 마스크를 쓰고 투수들의 구위를 점검한 뒤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타이완전 필승을 위해 선발 류현진에 이어 윤석민과 봉중근 등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조범현 감독 우리와는 달리 타이완은 훈련장면 촬영을 막는 등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베일에 가려있던 한국전 선발은 일본 소프트뱅크 소속의 양야오쉰이 유력해졌습니다. <인터뷰> 양야오쉰 : "당연히 이길 자신 있습니다." 타자는 김태균과 추신수가 경계대상. 우리와 타이완 모두 이기면 사실상 결승 진출이 보장되는 1차전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광저우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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