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경기도시공사 사장실 등 압수수색

입력 2010.11.12 (14:48) 수정 2010.11.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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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공안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잡고 경기도시공사 사장실과 홍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10시쯤 부터 수사관들을 보내 공사 홍보실 직원들의 컴퓨터 등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홍보책자 발간과 관련된 자료 파일을 내려받는 등 3시간여 동안 자료들을 압수했습니다.

앞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6.2 지방선거 전인 지난 4월 '김문수 지사를 홍보하는 GTX 책자가 뿌려졌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조사를 벌이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과 함께 홍보책자 발간 사업비 지출을 담당한 경기도시공사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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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지검, 경기도시공사 사장실 등 압수수색
    • 입력 2010-11-12 14:48:30
    • 수정2010-11-12 16:48:01
    사회
수원지검 공안부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잡고 경기도시공사 사장실과 홍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오늘 오전 10시쯤 부터 수사관들을 보내 공사 홍보실 직원들의 컴퓨터 등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홍보책자 발간과 관련된 자료 파일을 내려받는 등 3시간여 동안 자료들을 압수했습니다. 앞서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6.2 지방선거 전인 지난 4월 '김문수 지사를 홍보하는 GTX 책자가 뿌려졌다'는 익명의 제보를 받고 조사를 벌이다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압수수색과 함께 홍보책자 발간 사업비 지출을 담당한 경기도시공사 직원들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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