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수치 여사 연금 해제 방침 확정”

입력 2010.11.12 (15:01) 수정 2010.11.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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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권이 가택연금 시한 종료일을 앞두고 있는 아웅산 수치 여사를 석방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얀마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군정이 수일 내에 수치 여사에 대한 가택연금을 해제할 것이라며 관계 당국이 수치 여사의 석방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그러나 석방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치 여사는 지난 1989년 첫 가택연금 조치를 당한 뒤 석방과 재구금 과정을 거치며 최근 21년 동안 15년 가량을 구금 상태로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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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마, 수치 여사 연금 해제 방침 확정”
    • 입력 2010-11-12 15:01:43
    • 수정2010-11-12 17:25:57
    국제
미얀마 군사정권이 가택연금 시한 종료일을 앞두고 있는 아웅산 수치 여사를 석방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얀마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군정이 수일 내에 수치 여사에 대한 가택연금을 해제할 것이라며 관계 당국이 수치 여사의 석방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그러나 석방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치 여사는 지난 1989년 첫 가택연금 조치를 당한 뒤 석방과 재구금 과정을 거치며 최근 21년 동안 15년 가량을 구금 상태로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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