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년노동자 절반 이상이 빚을 지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첫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이 전태일 열사 40주기를 맞아 지난 두 달 동안 2~30대 청년 노동자 6백여 명에게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2%가 빚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빚이 있다는 응답자 가운데 41%는 빚이 천만 원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5백만 원 이상이라는 응답은 55%를 차지했습니다.
20대 응답자의 35%는 학자금 때문에 빚을 졌고, 보증금 등 주거비 때문에 빚이 있는 경우도 31%였습니다.
30대는 응답자의 55%가 주거 문제 때문에 빚을 졌다고 답했습니다.
국내 첫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이 전태일 열사 40주기를 맞아 지난 두 달 동안 2~30대 청년 노동자 6백여 명에게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2%가 빚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빚이 있다는 응답자 가운데 41%는 빚이 천만 원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5백만 원 이상이라는 응답은 55%를 차지했습니다.
20대 응답자의 35%는 학자금 때문에 빚을 졌고, 보증금 등 주거비 때문에 빚이 있는 경우도 31%였습니다.
30대는 응답자의 55%가 주거 문제 때문에 빚을 졌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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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대 노동자 절반 이상 빚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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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2 17:31:35
국내 청년노동자 절반 이상이 빚을 지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내 첫 세대별 노동조합인 청년유니온이 전태일 열사 40주기를 맞아 지난 두 달 동안 2~30대 청년 노동자 6백여 명에게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2%가 빚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빚이 있다는 응답자 가운데 41%는 빚이 천만 원 이상이라고 답했으며 5백만 원 이상이라는 응답은 55%를 차지했습니다.
20대 응답자의 35%는 학자금 때문에 빚을 졌고, 보증금 등 주거비 때문에 빚이 있는 경우도 31%였습니다.
30대는 응답자의 55%가 주거 문제 때문에 빚을 졌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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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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