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내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 즉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별도의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크렘린 공보실이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크렘린 공보실을 인용해 요코하마 APEC 회의 기간에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간 총리의 회담에 계획돼 있다며 현재 정확한 일정을 조율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렘린 공보실은 정상들이 양국 관계 발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일본은 이런 회담에서 전통적으로 쿠릴 열도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이 문제와 관련한 러시아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에 대한 항의 표시로 오늘 예정된 러시아와의 경제의정서 서명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크렘린 공보실을 인용해 요코하마 APEC 회의 기간에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간 총리의 회담에 계획돼 있다며 현재 정확한 일정을 조율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렘린 공보실은 정상들이 양국 관계 발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일본은 이런 회담에서 전통적으로 쿠릴 열도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이 문제와 관련한 러시아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에 대한 항의 표시로 오늘 예정된 러시아와의 경제의정서 서명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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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일본, APEC 회의 기간에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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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2 17:36:19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내일부터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 즉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별도의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크렘린 공보실이 밝혔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크렘린 공보실을 인용해 요코하마 APEC 회의 기간에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간 총리의 회담에 계획돼 있다며 현재 정확한 일정을 조율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렘린 공보실은 정상들이 양국 관계 발전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라며, 일본은 이런 회담에서 전통적으로 쿠릴 열도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이 문제와 관련한 러시아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일본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쿠릴열도 방문에 대한 항의 표시로 오늘 예정된 러시아와의 경제의정서 서명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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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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