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 본고장 명성 되찾기 ‘안간힘’
입력 2010.11.12 (19:47)
수정 2010.11.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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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부터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면서 막걸리 열풍이 불었는데요.
이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도내 막걸리 업체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내 최대 규모의 공장과 100년 전통의 양조장에 양성모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길게 줄지어 선 병에 자동으로 막걸리가 채워집니다.
막걸리 주입과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두 사람의 손을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뷰> 박성기(막걸리 업체 대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일정한 맛이 보존기간 동안 유지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연면적 4천 제곱미터로 도내 최대 규모인 이 막걸리 공장은 자동화와 위생설비 덕분에 막걸리를 하루 10만 병까지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은 물론 멀리 유럽과 남미 등 15개 나라에 수출됩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의 원료는 100% 국내산 쌀입니다.
또 사과와 배, 잣과 같은 첨가물도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술도가의 명성을 이어가는 업체도 있습니다.
1915년부터 5대째 이어져 내려 온 막걸리 양조장입니다.
국내산 햅쌀만 사용해 만든 생 막걸리를 유리병에 담아 판매하고 있는데, 막걸리에서 나온 탄산가스가 병 뚜껑을 통해 빠져나가도록 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인터뷰> 박상빈(막걸리 업체 대표) : "100% 생 막걸리를 담게 되면 탄산가스가 나갈 수 있는 숨구멍이 없기 때문에 특수처리를 했습니다."
첨단 설비를 갖춘 대형 공장에서, 100년 전통의 명가 양조장에서, 술과 함께 막걸리 세계화의 꿈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성모입니다.
지난해부터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면서 막걸리 열풍이 불었는데요.
이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도내 막걸리 업체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내 최대 규모의 공장과 100년 전통의 양조장에 양성모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길게 줄지어 선 병에 자동으로 막걸리가 채워집니다.
막걸리 주입과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두 사람의 손을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뷰> 박성기(막걸리 업체 대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일정한 맛이 보존기간 동안 유지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연면적 4천 제곱미터로 도내 최대 규모인 이 막걸리 공장은 자동화와 위생설비 덕분에 막걸리를 하루 10만 병까지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은 물론 멀리 유럽과 남미 등 15개 나라에 수출됩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의 원료는 100% 국내산 쌀입니다.
또 사과와 배, 잣과 같은 첨가물도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술도가의 명성을 이어가는 업체도 있습니다.
1915년부터 5대째 이어져 내려 온 막걸리 양조장입니다.
국내산 햅쌀만 사용해 만든 생 막걸리를 유리병에 담아 판매하고 있는데, 막걸리에서 나온 탄산가스가 병 뚜껑을 통해 빠져나가도록 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인터뷰> 박상빈(막걸리 업체 대표) : "100% 생 막걸리를 담게 되면 탄산가스가 나갈 수 있는 숨구멍이 없기 때문에 특수처리를 했습니다."
첨단 설비를 갖춘 대형 공장에서, 100년 전통의 명가 양조장에서, 술과 함께 막걸리 세계화의 꿈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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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0-11-12 20:18:18
<앵커 멘트>
지난해부터 막걸리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면서 막걸리 열풍이 불었는데요.
이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도내 막걸리 업체들의 노력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도내 최대 규모의 공장과 100년 전통의 양조장에 양성모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길게 줄지어 선 병에 자동으로 막걸리가 채워집니다.
막걸리 주입과 포장에 이르기까지 모두 사람의 손을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인터뷰> 박성기(막걸리 업체 대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일정한 맛이 보존기간 동안 유지될 수 있게끔 했습니다."
연면적 4천 제곱미터로 도내 최대 규모인 이 막걸리 공장은 자동화와 위생설비 덕분에 막걸리를 하루 10만 병까지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일본과 중국은 물론 멀리 유럽과 남미 등 15개 나라에 수출됩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막걸리의 원료는 100% 국내산 쌀입니다.
또 사과와 배, 잣과 같은 첨가물도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아이디어로 술도가의 명성을 이어가는 업체도 있습니다.
1915년부터 5대째 이어져 내려 온 막걸리 양조장입니다.
국내산 햅쌀만 사용해 만든 생 막걸리를 유리병에 담아 판매하고 있는데, 막걸리에서 나온 탄산가스가 병 뚜껑을 통해 빠져나가도록 했다는 점이 특이합니다.
<인터뷰> 박상빈(막걸리 업체 대표) : "100% 생 막걸리를 담게 되면 탄산가스가 나갈 수 있는 숨구멍이 없기 때문에 특수처리를 했습니다."
첨단 설비를 갖춘 대형 공장에서, 100년 전통의 명가 양조장에서, 술과 함께 막걸리 세계화의 꿈도 익어가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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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모 기자 maria6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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