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간 나오토 내각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졌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지난 5∼8일 전국 여론조사 결과 내각 지지율이 27.8%로 지난 달 조사 때에 비해 11.4% 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내각 지지율 급락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과 쿠릴열도를 둘러싼 러시아와의 영토 문제에 정부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16.2%, 자민당이 16.5%로 야당인 자민당이 약간 높아, 지난해 9월 정권교체 후 민주당이 처음으로 역전당했습니다.
통신은 지난 5∼8일 전국 여론조사 결과 내각 지지율이 27.8%로 지난 달 조사 때에 비해 11.4% 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내각 지지율 급락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과 쿠릴열도를 둘러싼 러시아와의 영토 문제에 정부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16.2%, 자민당이 16.5%로 야당인 자민당이 약간 높아, 지난해 9월 정권교체 후 민주당이 처음으로 역전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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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내각 지지율 20%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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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2 20:03:09
일본의 간 나오토 내각 지지율이 급락하면서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졌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지난 5∼8일 전국 여론조사 결과 내각 지지율이 27.8%로 지난 달 조사 때에 비해 11.4% 포인트 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이같은 내각 지지율 급락은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의 갈등과 쿠릴열도를 둘러싼 러시아와의 영토 문제에 정부가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16.2%, 자민당이 16.5%로 야당인 자민당이 약간 높아, 지난해 9월 정권교체 후 민주당이 처음으로 역전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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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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