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GDP, 3분기에 0.4% 성장

올해 3분기 유로존, 즉 유로화 사용 16개국의 국내총생산이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유럽연합 통계기관인 유로스타트가 밝혔습니다.

유로존 GDP는 지난해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0.4% 증가하며 공식적으로 '침체'에서 벗어났으며 다섯 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했습니다.

EU 27개 회원국 전체의 3분기 GDP 성장률도 0.4%로 나타났습니다.

유로스타트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유로존은 1.9%, EU 전체는 2.1%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