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숨은 주역 ‘소리 없는 활약’

입력 2010.11.12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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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상회의가 무사히 끝나기까지 서울 코엑스에서는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 조직위원회 직원, 경찰들이 묵묵히 책임을 다했습니다.

세계와 소통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는 그들을 노태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쪽 검색 게이트 이용하세요!"

코엑스 정상회의장 입구부터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은 시작됩니다.

외신 기자들을 회의장 곳곳으로 안내하는 역할 등,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G20 정상회의를 우리의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던 기회로 기억합니다.

<인터뷰> 박은애 : "이렇게 세계 경제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이 정말 몇천 명의 기자들이 한군데 모였잖아요. 정말 그 힘이 대단하고..."

130여 명의 동료들과 함께 2천여 명의 기자들을 상대했던 미디어센터 근무자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경복 : "이보다 더 큰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치러지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 그리고 할 수 있다라는 만족감, 너무나 크게 받았습니다."

지난 10개월 동안 코엑스 주변의 맨홀과가스관 하나하나까지 점검했던 경비담당자는 정상회의가 무사히 끝난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습니다.

<인터뷰> 김현수(서울강남경찰서 G20기획팀장) : "걱정도 많았지만 시민들의 협조로 잘 마무리 성공적으로 진행되서 자랑스럽고 경찰생활 전체적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것 같다."

G20 서울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무대 뒤에서 일한 사람들은 참가자들과 자신감과 자부심을 함께 나눌수 있었다고 평가합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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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20 정상회의 숨은 주역 ‘소리 없는 활약’
    • 입력 2010-11-12 22:03:58
    뉴스 9
<앵커 멘트> 정상회의가 무사히 끝나기까지 서울 코엑스에서는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 조직위원회 직원, 경찰들이 묵묵히 책임을 다했습니다. 세계와 소통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는 그들을 노태영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녹취> "이쪽 검색 게이트 이용하세요!" 코엑스 정상회의장 입구부터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은 시작됩니다. 외신 기자들을 회의장 곳곳으로 안내하는 역할 등,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G20 정상회의를 우리의 시각으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던 기회로 기억합니다. <인터뷰> 박은애 : "이렇게 세계 경제 문제에 대해서 사람들이 정말 몇천 명의 기자들이 한군데 모였잖아요. 정말 그 힘이 대단하고..." 130여 명의 동료들과 함께 2천여 명의 기자들을 상대했던 미디어센터 근무자들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박경복 : "이보다 더 큰 행사가 우리나라에서 치러지더라도 충분히 할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 그리고 할 수 있다라는 만족감, 너무나 크게 받았습니다." 지난 10개월 동안 코엑스 주변의 맨홀과가스관 하나하나까지 점검했던 경비담당자는 정상회의가 무사히 끝난 공을 시민들에게 돌렸습니다. <인터뷰> 김현수(서울강남경찰서 G20기획팀장) : "걱정도 많았지만 시민들의 협조로 잘 마무리 성공적으로 진행되서 자랑스럽고 경찰생활 전체적으로도 자부심을 느낄 것 같다." G20 서울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무대 뒤에서 일한 사람들은 참가자들과 자신감과 자부심을 함께 나눌수 있었다고 평가합니다. KBS 뉴스 노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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