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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010 서울 G20 정상회의
[취재 현장] G20 숨은 주역 소리없는 활약
입력 2010.11.12 (23:43) 뉴스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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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G20행사를 하면서 시위과정의 불상사와 교통대란을 가장 우려했습니다만 말 그대로 기우였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였습니다. 취재기자 나왔습니다.

<질문>
김연주 기자, 자원봉사자들이 음으로 양으로 참 활약이 많았죠?

<답변>
네. 6백 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조직위원회 직원들이 행사 기간 동안 쉴새없이 움직였는데요.

먼저, 화면을 통해 보시겠습니다.

<현장음>"이쪽 검색 게이트 이용하세요! "

정상회의장 입구부터 자원봉사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였는데요.

특히 외신기자를 포함해 2천여명의 기자들을 상대했던 미디어 센터 근무자들은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G20 정상회의가 세계를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라며 뿌듯함을 전했습니다.

<질문>
그야말로 철통 경호라고 부를 만 했는데요. 정상회의는 끝났지만, 각국 정상들이 출국할 때까지 긴장을 놓을 순 없겠죠?

<답변>
네.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인 코엑스 주변에서는 물샐 틈 없는 경비가 펼쳐졌는데요.

공식 일정은 마무리 됐지만, 각국 정상들이 우리나라를 떠날 때까지 철통 경호는 계속됩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오늘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코엑스 상공에서는 헬리콥터가 사방을 감시했습니다.

코엑스 주변에는 어제보다 30배 늘어난 경찰 4만 5천여명이 배치됐는데요.

철통 경호를 상징했던 코엑스 주변 녹색 울타리와 방호벽은 한 시간 쯤 전인 오늘 밤 10시부터 철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국 정상들이 모두 출국하는 내일까지는 전국 경찰에 내려진 갑호비상령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질문>
회의기간 동안 교통통제도 많았는데,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죠?

<답변>
네. 어제 오늘 이틀 동안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 주변에는 곳곳에서 차량 통제가 있었는데요.

오늘 밤 10시를 기해서 모두 해제됐습니다.

영동대로 절반이 통제되는 등 코엑스 주변 도로 4곳이 오늘 하루 통제됐고, 지하철 삼성역도 임시로 폐쇄됐지만 상당수 직장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걸으며 출근하면서 큰 혼잡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자율 2부제도 짝수차량 비율이 전체의 69%로 조사돼, 비교적 잘 지켜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질문>
가장 염려스러웠던 부분이 과격 시위로 폭력사태가 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는데요. 큰 충돌이 없었죠?

<답변>
네. 행사장 주변이 모두 통제되면서 접근이 어려워서인지 우려했던 과격 시위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자회견이나 1인시위까지 경찰의 제지로 무산되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원천봉쇄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오늘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묵는 숙소 앞에서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프랑스 업체의 일방적이 폐업으로 실업자가 된 해고 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다 경찰에 제지당한 겁니다.

국내 83개 시민사회단체 모임인 'G20 대응 민중행동'은 어제 서울역에서 경찰이 허용한 집회와 행진 외에 별다른 집회를 열지 않았습니다.

대신 정상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각국 정상들이 환율과 경상수지 불균형을 해결하지 못하는, 구속력 없는 합의만 이끌어 냈다며, 비판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특히, 정부가 행사장 접근을 원천봉쇄해 비판의 목소리를 전할 수 없었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 [취재 현장] G20 숨은 주역 소리없는 활약
    • 입력 2010-11-12 23:43:36
    뉴스라인
<앵커 멘트>

G20행사를 하면서 시위과정의 불상사와 교통대란을 가장 우려했습니다만 말 그대로 기우였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이 돋보였습니다. 취재기자 나왔습니다.

<질문>
김연주 기자, 자원봉사자들이 음으로 양으로 참 활약이 많았죠?

<답변>
네. 6백 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조직위원회 직원들이 행사 기간 동안 쉴새없이 움직였는데요.

먼저, 화면을 통해 보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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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의장 입구부터 자원봉사자들이 보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였는데요.

특히 외신기자를 포함해 2천여명의 기자들을 상대했던 미디어 센터 근무자들은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G20 정상회의가 세계를 느낄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라며 뿌듯함을 전했습니다.

<질문>
그야말로 철통 경호라고 부를 만 했는데요. 정상회의는 끝났지만, 각국 정상들이 출국할 때까지 긴장을 놓을 순 없겠죠?

<답변>
네.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행사장인 코엑스 주변에서는 물샐 틈 없는 경비가 펼쳐졌는데요.

공식 일정은 마무리 됐지만, 각국 정상들이 우리나라를 떠날 때까지 철통 경호는 계속됩니다.

화면에서 보시는 것처럼 오늘 정상회의가 열리는 동안 코엑스 상공에서는 헬리콥터가 사방을 감시했습니다.

코엑스 주변에는 어제보다 30배 늘어난 경찰 4만 5천여명이 배치됐는데요.

철통 경호를 상징했던 코엑스 주변 녹색 울타리와 방호벽은 한 시간 쯤 전인 오늘 밤 10시부터 철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국 정상들이 모두 출국하는 내일까지는 전국 경찰에 내려진 갑호비상령이 그대로 유지됩니다.

<질문>
회의기간 동안 교통통제도 많았는데, 우려했던 교통대란은 없었죠?

<답변>
네. 어제 오늘 이틀 동안 행사가 열리는 코엑스 주변에는 곳곳에서 차량 통제가 있었는데요.

오늘 밤 10시를 기해서 모두 해제됐습니다.

영동대로 절반이 통제되는 등 코엑스 주변 도로 4곳이 오늘 하루 통제됐고, 지하철 삼성역도 임시로 폐쇄됐지만 상당수 직장인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한 정거장 전에 내려 걸으며 출근하면서 큰 혼잡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자율 2부제도 짝수차량 비율이 전체의 69%로 조사돼, 비교적 잘 지켜졌다고 평가했습니다.

<질문>
가장 염려스러웠던 부분이 과격 시위로 폭력사태가 나지 않을까 하는 것이었는데요. 큰 충돌이 없었죠?

<답변>
네. 행사장 주변이 모두 통제되면서 접근이 어려워서인지 우려했던 과격 시위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기자회견이나 1인시위까지 경찰의 제지로 무산되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원천봉쇄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오늘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묵는 숙소 앞에서는 소동이 벌어졌는데요.

프랑스 업체의 일방적이 폐업으로 실업자가 된 해고 노동자들이 기자회견을 열려다 경찰에 제지당한 겁니다.

국내 83개 시민사회단체 모임인 'G20 대응 민중행동'은 어제 서울역에서 경찰이 허용한 집회와 행진 외에 별다른 집회를 열지 않았습니다.

대신 정상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각국 정상들이 환율과 경상수지 불균형을 해결하지 못하는, 구속력 없는 합의만 이끌어 냈다며, 비판했습니다.

시민단체들은 특히, 정부가 행사장 접근을 원천봉쇄해 비판의 목소리를 전할 수 없었다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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