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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 “美 스파이 사건 배신자 알아”
입력 2010.11.13 (07:37) 국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지난 6월 터진 미국 내 러시아 스파이망 적발 사건 당시 미 정보 당국에 러시아 정보요원들의 신원을 넘겨준 인사가 러시아 대외정보국 간부였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어제 미 정보기관에 러시아 정보요원들을 팔아넘긴 '배신자'가 대외정보국의 미국 과장이었다고 폭로한 자국 신문의 전날 기사에 대해, "이 보도는 내겐 뉴스가 아니"라며 "6월 스파이 스캔들이 발생했을 때부터 상세한 보고를 받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주요 일간지 '코메르산트'는 러시아 대외정보국 미국 과장으로 일하며 비합법 정보요원들을 관리하던 셰르바코프 대령이 자국 정보요원 11명의 신원을 미국에 넘기면서 스파이 스캔들이 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6월 말 자국에서 활동해오던 러시아 스파이 11명을 체포해 이 중 10명을 미국 정보원으로 일하다 붙잡힌 러시아인 4명과 맞교환했습니다.
  • 메드베데프 “美 스파이 사건 배신자 알아”
    • 입력 2010-11-13 07:37:41
    국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지난 6월 터진 미국 내 러시아 스파이망 적발 사건 당시 미 정보 당국에 러시아 정보요원들의 신원을 넘겨준 인사가 러시아 대외정보국 간부였던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 등은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어제 미 정보기관에 러시아 정보요원들을 팔아넘긴 '배신자'가 대외정보국의 미국 과장이었다고 폭로한 자국 신문의 전날 기사에 대해, "이 보도는 내겐 뉴스가 아니"라며 "6월 스파이 스캔들이 발생했을 때부터 상세한 보고를 받아 잘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러시아 주요 일간지 '코메르산트'는 러시아 대외정보국 미국 과장으로 일하며 비합법 정보요원들을 관리하던 셰르바코프 대령이 자국 정보요원 11명의 신원을 미국에 넘기면서 스파이 스캔들이 터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6월 말 자국에서 활동해오던 러시아 스파이 11명을 체포해 이 중 10명을 미국 정보원으로 일하다 붙잡힌 러시아인 4명과 맞교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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