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드림호 선원들, 오늘 밤 늦게 귀국
입력 2010.11.13 (07:37)
수정 2010.11.13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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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7개월여 만에 풀려난 삼호드림호 선원들이 오늘 밤 늦게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1일 안전 지대인 오만 살랄라 항구에 도착한 한국 선원 5명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귀국길에 올랐으며 항공편으로 두바이를 경유해 오늘 밤 늦게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주 오만 대사관 측이 전했습니다.
선원들은 선박을 당초 목적지인 미국으로 운항할 대체 선원들과의 인수 인계 작업을 마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오만 대사관측은 오랜 억류 기간 탓에 선원들이 지치고 피로해 상태지만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선사인 삼호 해운과 선원들은 현재 일체의 언론 접촉을 피하고 있어 이들의 정확한 귀국 시간과 항공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11일 안전 지대인 오만 살랄라 항구에 도착한 한국 선원 5명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귀국길에 올랐으며 항공편으로 두바이를 경유해 오늘 밤 늦게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주 오만 대사관 측이 전했습니다.
선원들은 선박을 당초 목적지인 미국으로 운항할 대체 선원들과의 인수 인계 작업을 마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오만 대사관측은 오랜 억류 기간 탓에 선원들이 지치고 피로해 상태지만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선사인 삼호 해운과 선원들은 현재 일체의 언론 접촉을 피하고 있어 이들의 정확한 귀국 시간과 항공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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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호 드림호 선원들, 오늘 밤 늦게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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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0-11-13 07:37:43
- 수정2010-11-13 14:09:44
소말리아 해적에 납치됐다 7개월여 만에 풀려난 삼호드림호 선원들이 오늘 밤 늦게 귀국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1일 안전 지대인 오만 살랄라 항구에 도착한 한국 선원 5명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귀국길에 올랐으며 항공편으로 두바이를 경유해 오늘 밤 늦게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주 오만 대사관 측이 전했습니다.
선원들은 선박을 당초 목적지인 미국으로 운항할 대체 선원들과의 인수 인계 작업을 마친 뒤 곧바로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 오만 대사관측은 오랜 억류 기간 탓에 선원들이 지치고 피로해 상태지만 건강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선사인 삼호 해운과 선원들은 현재 일체의 언론 접촉을 피하고 있어 이들의 정확한 귀국 시간과 항공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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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정 기자 hj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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