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단길 옆 1,090m 성곽산책로 다음 달 개방

입력 2010.11.13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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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반얀트리클럽까지 장충단길 옆으로 천90m 구간에 걸쳐 서울성곽 남산탐방로를 조성해 다음달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장충단길과 서울성곽 사이에 보행자가 거의 다니지 못했던 일부 구간을 정비하고, 성곽 안쪽 숲 속으로는 산책로를 조성했습니다.

산책로에는 목재데크와 황토포장을 사용해 쉽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변 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곳곳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며, 경치가 좋은 산책로에는 휴식공간과 전망데크도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신라호텔과 반얀트리클럽 등과 업무협의를 했으며, 일부 구간 조경은 호텔이나 클럽 측이 직접 공사를 맡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북악스카이웨이길 주변 하늘마루에서 형제봉사거리까지 천200m 구간의 산책로를 조성해 내사산 서울성곽길과 외사산 서울둘레길을 연결하는 등 자연 환경과 문화 유적을 중심으로 산책로를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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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충단길 옆 1,090m 성곽산책로 다음 달 개방
    • 입력 2010-11-13 07:37:46
    사회
서울시는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반얀트리클럽까지 장충단길 옆으로 천90m 구간에 걸쳐 서울성곽 남산탐방로를 조성해 다음달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장충단길과 서울성곽 사이에 보행자가 거의 다니지 못했던 일부 구간을 정비하고, 성곽 안쪽 숲 속으로는 산책로를 조성했습니다. 산책로에는 목재데크와 황토포장을 사용해 쉽게 다닐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주변 경관과 어울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 보행자 안전을 위해 곳곳에 안전펜스를 설치하며, 경치가 좋은 산책로에는 휴식공간과 전망데크도 마련됩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신라호텔과 반얀트리클럽 등과 업무협의를 했으며, 일부 구간 조경은 호텔이나 클럽 측이 직접 공사를 맡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최근 북악스카이웨이길 주변 하늘마루에서 형제봉사거리까지 천200m 구간의 산책로를 조성해 내사산 서울성곽길과 외사산 서울둘레길을 연결하는 등 자연 환경과 문화 유적을 중심으로 산책로를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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