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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도서 돌아온다…“5년씩 대여”
입력 2010.11.13 (08:19) 수정 2010.11.13 (08:23)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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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에 있는 외규장각 도서가 마침내 우리나라로 오게 됐습니다.

한국과 프랑스 정상은 5년마다 대여 계약을 갱신하는 방법으로 사실상 반환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866년 병인양요때 프랑스 함대에 빼앗겼던 외규장각 도서가 마침내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프랑스가 보관중인 외규장각 도서를 사실상 한국에 돌려주기로 합의했습니다.

프랑스 국내법 절차에 따라 5년마다 기간을 갱신할 수 있는 대여 방식입니다.

<녹취> 사르코지 대통령 : "이렇게 되면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게도 굉장히 좋은 예가 될 것."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실질적인 반환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대여기간을 갱신해 외규장각 도서가 다시 프랑스로 돌아가는 일은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재불 역사학자인 박병선 박사가 외규장각 도서를 발견한 것은 지난 1975년으로 1993년 미테랑 대통령이 TGV 계약을 앞두고 반환을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민간 단체가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류복렬 : "대가로 뭘주는지,일방적인 대여를 얻어내는 게 막판까지 어려움.."

외규장각 도서의 한국행은 앞으로 석달 뒤 쯤,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 외규장각 도서 돌아온다…“5년씩 대여”
    • 입력 2010-11-13 08:19:10
    • 수정2010-11-13 08:23:08
    뉴스광장
<앵커 멘트>

프랑스에 있는 외규장각 도서가 마침내 우리나라로 오게 됐습니다.

한국과 프랑스 정상은 5년마다 대여 계약을 갱신하는 방법으로 사실상 반환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866년 병인양요때 프랑스 함대에 빼앗겼던 외규장각 도서가 마침내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프랑스가 보관중인 외규장각 도서를 사실상 한국에 돌려주기로 합의했습니다.

프랑스 국내법 절차에 따라 5년마다 기간을 갱신할 수 있는 대여 방식입니다.

<녹취> 사르코지 대통령 : "이렇게 되면 한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게도 굉장히 좋은 예가 될 것."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실질적인 반환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대여기간을 갱신해 외규장각 도서가 다시 프랑스로 돌아가는 일은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재불 역사학자인 박병선 박사가 외규장각 도서를 발견한 것은 지난 1975년으로 1993년 미테랑 대통령이 TGV 계약을 앞두고 반환을 약속했지만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한국 민간 단체가 프랑스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류복렬 : "대가로 뭘주는지,일방적인 대여를 얻어내는 게 막판까지 어려움.."

외규장각 도서의 한국행은 앞으로 석달 뒤 쯤,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홍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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