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레이디, 한국의 멋과 맛 ‘만끽’

입력 2010.11.13 (08:19) 수정 2010.11.13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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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각국 정상 부인들은 창덕궁에서 한복 패션쇼를 관람하고 가구박물관을 둘러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김혜송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문화 유산인 창덕궁으로 나들이에 나선 각국 정상의 부인들.

무병 장수한다는 불로문 앞에 다다릅니다.

화려하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이는 조선 왕실의 혼례복 '홍원삼', 전통적인 느낌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해낸 '활옷'….

연경당 안마당에서 펼쳐진 한복 패션쇼는 정상 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부인들은 20여 작품들이 소개되는 동안 따뜻한 온돌 의자에 앉아 한국식 난방 문화를 체험합니다.

전통 차와 한과도 함께 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다음 행선지는 한옥으로 이뤄진 가구박물관.

우리의 전통 주거 문화와 생활 방식을 관심 깊게 둘러본 정상 부인들에게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우정의 인사를 건넵니다.

<인터뷰> 김윤옥(대통령 부인) : " 여러분과 맺은 귀한 인연과 값진 우정을 앞으로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이어진 오찬 행사에서 정상 부인들은 구절판과 잣죽 등 정갈하게 차려진 우리 음식을 함께 나누며 한국의 멋과 맛을 체험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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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스트레이디, 한국의 멋과 맛 ‘만끽’
    • 입력 2010-11-13 08:19:15
    • 수정2010-11-13 08: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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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상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각국 정상 부인들은 창덕궁에서 한복 패션쇼를 관람하고 가구박물관을 둘러보며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했습니다. 김혜송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세계 문화 유산인 창덕궁으로 나들이에 나선 각국 정상의 부인들. 무병 장수한다는 불로문 앞에 다다릅니다. 화려하면서도 절제미가 돋보이는 조선 왕실의 혼례복 '홍원삼', 전통적인 느낌을 현대적 감각으로 해석해낸 '활옷'…. 연경당 안마당에서 펼쳐진 한복 패션쇼는 정상 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부인들은 20여 작품들이 소개되는 동안 따뜻한 온돌 의자에 앉아 한국식 난방 문화를 체험합니다. 전통 차와 한과도 함께 하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합니다. 다음 행선지는 한옥으로 이뤄진 가구박물관. 우리의 전통 주거 문화와 생활 방식을 관심 깊게 둘러본 정상 부인들에게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우정의 인사를 건넵니다. <인터뷰> 김윤옥(대통령 부인) : " 여러분과 맺은 귀한 인연과 값진 우정을 앞으로도 소중하게 간직하겠습니다." 이어진 오찬 행사에서 정상 부인들은 구절판과 잣죽 등 정갈하게 차려진 우리 음식을 함께 나누며 한국의 멋과 맛을 체험했습니다. KBS 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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