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파키스탄 홍수 복구 지원 약속

입력 2010.11.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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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파키스탄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에게 홍수 복구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원 총리는 오늘 저녁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한 자르다리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파키스탄을 휩쓴 홍수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피해 복구작업 중인 파키스탄 정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 8월 발생한 홍수로 2천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파키스탄에 지금까지 2억 5천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수색구조팀은 물론 인민해방군으로 구성된 의료팀을 파키스탄에 파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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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자바오, 파키스탄 홍수 복구 지원 약속
    • 입력 2010-11-13 10:39:30
    국제
중국의 원자바오 총리가 파키스탄의 아시프 알리 자르다리 대통령에게 홍수 복구를 총력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원 총리는 오늘 저녁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열리는 제16회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한 자르다리 대통령과의 회동에서 "파키스탄을 휩쓴 홍수에 깊은 유감을 표시하며 피해 복구작업 중인 파키스탄 정부를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지난 8월 발생한 홍수로 2천만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한 파키스탄에 지금까지 2억 5천만 달러의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수색구조팀은 물론 인민해방군으로 구성된 의료팀을 파키스탄에 파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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